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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폭우에 실종된 20대 소방관,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19일 오전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 유역에서 지난 2일 폭우에 실종된 송모(29)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구조 활동 도중 급류에 휩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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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끊어진 도로, 현장 가던 충주 소방대원 급류 휩쓸렸다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남부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충북선과 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이 급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