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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탈북녀 살해 탈북남 용의자 중국 도주
경기도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탈북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탈북남성은 이미 중국 다렌(大連)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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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 무기수 9년 만에 '공범있다' 옥중편지
단독범행을 주장하며 9년 동안 수감 중이던 무기수가 ‘공범이 있다’며 검찰에 옥중편지를 보냈다. 검찰은 즉각 재수사에 나서 공범을 검거했다.인천지검장실에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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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탱자가 된 아륀지
양영유논설위원세 치 혀는 무섭다. 나라를 구하고 남을 즐겁게도 만들지만 때론 자신의 몸을 베는 칼이 된다. 고려 때 서희 장군은 8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한 거란의 적장 소손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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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마대자루 살인 용의자 혐의 부인… 경찰 영장신청
대전에서 발생한 승용차 마대자루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대덕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긴급체포한 A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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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살인' 피의자, 성폭행 후 돈 빼앗다 살인…피해 여성과 모르는 사이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피의자가 범행 이틀 전 피해자를 우연히 만났고, 성폭행 할 목적으로 따라갔다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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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락산에서 6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60대 여성이 서울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서울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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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시신 신원은 40세 내국인,부검소견 사인은 외력에 의한 머리손상
경기 안산 대부도와 시화호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4일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 분석 결과, 피해 남성은 40세 한국인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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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변사체 신원 파악 '난항'…외국인 가능성도
"변사자의 신원을 찾습니다."제주 서귀포경찰서가 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임야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전단지(사진)를 동원키로 했다. 전단지에는 '해당 여성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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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이별 후 연인 해코지하다 구속된 40대, 출소 후 또 협박
헤어진 연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해 지난해 구속됐던 40대 남성이 출소하자마자 같은 여성을 협박해 또 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약 4개월 간 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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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 보고도…몸 상처 보여줘야 학대라는 어른들
40대 여성 E씨가 아홉 살 난 의붓딸을 학대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였다. E씨는 딸에게 설거지를 시켰다가 말을 듣지 않자 훈육 차원이라며 스케치북에 ‘엄마에게 대들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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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범죄 후 영국 간 유학생 11년만에 검거됐지만 법원에서 영장 기각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10대 때 한국에 들어와 강도행각을 벌이고 다시 영국으로 출국했던 남성이 11년만에 재입국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법원은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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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당구장 살인사건 용의자 김기웅 검거
부산에서 당구장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김기웅(40)씨가 범행 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오후 3시쯤 부산시 사하구청 앞 도로에서 김씨를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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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전화가 울렸다 … “칠성파 부두목 닮은 사람 여기 있소”
가을이 들어찬 서울 하늘에 서둘러 밤이 찾아왔다. 10월의 셋째 날 오후 7시30분쯤, 어둠에 휩싸인 서초경찰서가 문득 분주해졌다. 철컹철컹-. 강력팀 철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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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명의 용의자 - 천안 다가구주택 살인
용의자는 모두 17명. 하지만 단서는 아직까지 전혀 없다. 30일로 사건 발생 7일째인데도 그렇다. 지난 24일 일어난 충남 천안시 다가구주택 주인 부부 살해사건 얘기다.경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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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렁크 시신 사건' 용의자 김일곤, 지난달 일산 납치 미수 사건 동일범 의심
3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후 시신을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김일곤(48)씨가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마트에서도 30대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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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여성 시신' 사건 용의자 추적 중… 시신은 차량 주인으로 확인
서울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은 차량 주인인 주모(35ㆍ여)씨로 드러났다. 경찰은 40대 남성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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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인천 7세 여자아이 살해범, 잡힐 때까지 쫓는다
2000년 8월 5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놀고 있던 A양(당시 7세)에게 한 남성이 다가왔다. 그는 A양에게 “백화점이 어느 쪽이냐”고 묻고는 갑자기 A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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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서 땀 자국만 찾아도 범인 몽타주 그릴 수 있는 시대
범죄현장에서 범인의 흔적을 찾는 것이 과학수사의 핵심이다. [중앙포토] 2012년 미국 법원은 커크 오덤(49세)의 성폭행 유죄 판결을 뒤집었다. 하지만 이미 21년의 옥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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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0초면 열 손가락 지문 파악 “척 보면 용의자 알아요”
지문 감식 기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때로는 ‘눈으로 지문을 읽어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서울 관악경찰서 박재선 경위는 10초면 지문번호를 읽어내고 신분 도용 사실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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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8〉혈흔 형태 분석 실험
일러스트=오은우 “분석관님, 현장 사진 중 혈흔을 찍은 것들만 다시 보여주실 수 있나요?” 설록이 요청하자 조 분석관이 슬라이드 순서를 다시 편성해 스크린에 띄우며 말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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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7〉 수사에 참여한 설록과 친구들
“표 박사님과 경찰관인 홍주 부모님의 특별 요청으로 수사과정 참관을 허락하는 만큼, 절대로 수사에 방해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무섭게 생긴 제주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이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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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까지 동원… 몽타주 요원들의 세계 ‘ 과학수사’의 최일선 CCTV 사각지대를 비춘다
1995년 컴퓨터 몽타주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는 초상화 기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서울경찰청의 이창호 형사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몽타주를 그리고 있다 맨손으로 범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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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셜록 홈스의 후계자들 추리를 시작하다
‘고민중 박사 사망 사건’ 현장을 찾은 김미림(왼쪽. 서울 고척중 3)양과 조문경(경기도 용인 백현중 3)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표창원 박사(가운데)와 함께 CSI·프로파일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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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에서 머리없는 시신 발견
경기 안산시 시화호의 한 인공섬에서 머리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M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