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투수전, 가장 빛난 LG 류제국
[뉴시스]명품 투수전 속에서 가장 빛난 건 LG 류제국(33)이었다.류제국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무실점의 완벽한 투
-
한 단계 성장한 LG 오지환
"지환이 실책 몇 개 했노?"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해 잠실 LG전을 앞두고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 LG 유격수 오지환(25)에게 "실책만 줄이면 된다"는 격려를 했다. 강한 어깨
-
[프로야구] 신났던 LG, 서글픈 가을
LG 주장 이병규(왼쪽)를 비롯한 선수단이 20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져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10월 20일. LG의 신바
-
10년째 ‘엘레발’ … LG, 올핸 ‘김성근의 저주’ 끝내나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승리한 뒤 LG 투수 봉중근(가운데)이 두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중앙포토] LG의 신바람이 2013년 여름 프로야구를 흔들고 있다
-
이승엽 벌써 한국 적응 훈련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35·사진)이 13일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대부분 12월에 훈련을 하지 않지만 이승엽은 자율훈련을 택했다. 이승엽은 달리기와 스트레칭으
-
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