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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효순양 아버지 “딸 추모행사,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치러진 ‘효순·미선양 15주기 추모제’는 특별했다. 2002년 6월 13일 미군 장갑차에 의해 도로에서 사망한 신효순(당시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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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5년전 미군 장갑차에 딸 효순양 잃은 신현수씨…"딸 떠난 건 너무 가슴 아프나 추모행사가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딸이 세상을 떠난 건 너무나 가슴 아프죠. 많은 분이 기억에 주는 것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반미운동에는 반대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한·미 공조는 중요합니다. 추모행사가 반미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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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아 미선아, 너희 꿈 꼭 이루어 낼게“…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효순ㆍ미선양 15주기 추모제 열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심미선ㆍ신효순양의 15주기 추모제에서 신효순양의 아버지 신현수씨(왼쪽)와 심미선 양의 아버지 심수보씨 및 추모객들이 미군을 규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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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사고' 벼 베기 화해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 고 신효순양 부모의 논에서 18일 국군과 미군이 벼의 수확을 돕고 있다. [육군 1군단 제공] 18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 논은 온통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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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현장] 사고도로 아직도 갓길없어
지난해 6월 13일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 생일잔치에 가던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이 미군 무한궤도 차량에 치여 숨진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도로. 두 소녀의 1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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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 사건 가족에 사과합니다"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의 사망 1주기(13일)를 앞두고 효순양의 아버지 신현수(49)씨가 10일 미 대사관에서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직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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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 초등생 남매 합숙소에 불나 사망
“훌륭한 체조선수가 돼 꼭 금메달을 따겠다더니….설날 아침 잠든 모습을 본게 마지막이 되고 말았습니다.” 13일 오전1시50분쯤 광주시북구임동 서림초등학교 체육관 합숙소에서 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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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훈련 힘겹지만 하남만 따면 "입신"
스포츠 공화국으로까지 불리던 5공화국을 거치면서 스포츠 스타들은 명예에다 부마저 움켜쥐게 됐다. 당시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 대통령의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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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나흘만의 귀가|첫말 ˝엄마! 보고팠어˝
열한살 박이 소녀로 살인이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조효순양은 6일하오 그 동안 정신치료를 받아온 서울시립 중부병원을 만 한달 4일만에 퇴원, 가출 4개월의 방황을 끝내고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