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범의 문화탐색] 민화와 팝 아트 사이 또는 차이
최범 디자인 평론가 ‘\’. ‘원’화(貨)를 표시하는 기호가 한가운데 커다랗게 박혀 있다. 홍대 앞 서드 뮤지엄에서 열린 김홍식 개인전 ‘Faith’(10월 10일~11월 8일)
-
[서소문사진관] 에로틱하거나 혹은 정치적.. 옛 그림 속의 개
수렵도(부분), 고구려 무용총 주실 서벽, 5세기 후반, 중국 집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림이다. 오랜 세월 교과서에 빠짐없이 실렸기 때문이다. 중국 집안 지역에
-
[굿모닝 내셔널]멸종위기 민물고기 집결한 단양 아쿠아리움 가보니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 앞에 세워진 황쏘가리 조형물. 최종권 기자 지난 22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다누리아쿠아리움. 전시관 앞에 입을 쩍 벌리고 있는
-
[커버스토리] 450살 노란 고목, 46년 숨겨둔 비경 때 놓치면 후회하죠
|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단풍 명소 여섯 곳 설악산 단풍 명소로 꼽히는 주전골. 망경대에서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 지난 11일 촬영했다. 가을은 짧다.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
-
캄보디아(씨엠립,앙코르왓)로 4박5일 투어몰 추석 여행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 사원 씨엠립(Siem Reap)에서 북쪽으로 약 6㎞에 위치해 있으며 앙코르의 유적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장엄한 규모와 균형, 조화
-
[사진] 화려한 몸짓에 물이 물들고, 내가 물든다
물감으로 물 위에 수채화를 그리는 듯하다. 붉고 검은, 또는 황금색의 날씬한 비단잉어 떼가 말간 호수를 한가롭게 노닌다. 사람을 겁내지도 않는다. 인기척이 들리자 오히려 호숫가로
-
LA에서 즐기는 민물낚시는 어떨까?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얕은 남가주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의 낚시가 매우 제한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막성 기후 탓에 계곡도 많지 않아 플라이 낚시터도 귀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꼭
-
관상어 시장 85% 공급 … 연간 1억5000만원 벌어요
유병덕씨가 8년 된 금붕어 ‘코멘트’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이 금붕어는 한 마리에 1만~3만원씩 팔려나간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16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원반교 마을
-
혼돈의 그늘에 가리웠던 조선말 작품 재조명
전통과 새로움이 부닥치며 삐걱거리던 조선 말기(1850~1910년), 그 혼란한 시대에도 예술은 건재했다. "문인화와 장식화의 양대 계보를 압축해 보여준 때"(홍선표 이화여대 미술
-
[봄 강은 경계없이 흐르고] 4. 금강
중학교,고등학교 시절 나는 강경에서 살았다.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지않고 천리 비단길로 이름붙여진 금강 강변의 갈대숲으로 자맥질해 들어가곤 했다. 어른 키의 몇배는 됨직
-
잉어 두 마리 값에 백만원 쾌히 날려
백만원이 있다면 당신은 어디에 쓰겠는가? 일의 모실업가는 백만원(일화)이라는 거액을 길이가 68「센티」인 황금색 잉어 한마리와 주홍과 백색이 섞인 잉어 한 마리를 사는데 날려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