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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조선변호사회(24)|정구영
백백교 사건이 경성지법 검사국에 계류 중이던 당시는 조선총독부가 3·1운동직후 육군대장이던「하세가와」 총독을 경질하고 해군대장이요, 해군대신을 역임한 「사이또」를 새 총독으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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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중립지대 안의 수용소(1)|인도군의 포로관리(1)
휴전조인이 끝난지도 월서가 지난 53년9월초 인천 앞바다의 미 해군항공모함 갑판 위에는 30여대의 「헬리콥터」가 요란한 폭음을 내면서 북녘을 향해 부산하게 이항했다. 흰 「더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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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배웅 받으며…"환대에 감사"-남북조절위 북한측일행 이경
남북조절위 제1차 회의에 참석했던 평양측 일행은 서울에서의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2일 아침 영빈관을 떠나 판문점을 거쳐 돌아갔다. 이날아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일행은 영빈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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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자유 왕래실현 확신,
한적 대표 및 자문위원들은1일 낮1시 동 평양 문수리 초대소의 제5호각(각)에서 조선 민주당중앙위원회가 마련한 오찬회에 참석, 요인들과 만났다. 이날 오찬회서 이범석 한적 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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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김대주교 착좌식
김수환대주교가 착좌식 제단에 첫 발을 디디자 50여개의 「플래쉬」가 섬광을트뜨렸다. TBC·TV의 휘황한 「라이트」 「뉴스·릴」의 소음, 황색완장을 두른 신문기자들…. 김대주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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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림 숙대총장 등 열두명 증인채택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의 대남적화 공작단 피고사건을 심리중인 서울 형사지법합의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2일 상오 김옥희(30·청와대 경호실근무) 피고인 등 8명에 대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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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