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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심 고조|현대-대우의 반도체·가전업계 진출
재계에 오랜만에 팽팽한 긴장이 감돌고 있다. 현대·대우 등 톰 랭킹의 두 그룹이 새로이 반도체·가전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심상치 않은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각 그룹이 일선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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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냐 탈세냐|국세청 「백서」에 비친 "덜내기 수법" 백태
올해는 아무래도 세무조사나 세무사찰이 강화될 것 같다. 물가가 예상보다 더 낮은 수준에 머무르게 되면 거두어들일 세금액수가 줄어들어 당국의징세활동도 더욱 빡빡해질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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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미·동남아에
◇조내벽 라이프그룹 회장은 미국과 동남아지역 현지법인의 업무를 독려하기 위해 2주간 예정으로 25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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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반도체산업진출 급진전보여
★…현대그룹의 반도체산업진출이 급진전을 보이고있다. 현대 측은 최근 상공부에 낸 사업계획서에서 자본금 1백5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공장설립과 함께 82년10월부터 87년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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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회사 내용부터 알아보라|해외취업의 방법과 주의할 점
장기불황 탓인지 해외취업 희망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모집공고만 나면 창구가 지망자들로 메워지고 그래서 경쟁도 치열하다. 산유국의 사정으로 중동의 건설경기가 한풀 꺾인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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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케미컬사 철수
우리 나라에 진출해 있던 미국의 석유화학희사 다우케미컬사가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지분을 모두 매각, 철수하게 됐다. 상공부는 12일 미 다우 사가 한국에 세웠던 현지법인 한국 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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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 미 현지법인 준공식
◆금성사는 오는 10월7일 미앨라배마주 헌츠빌시에서 컬러TV 현지법인인 GSAI사의 준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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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군도에 산림개발권|현대목재, 연12만㎥ 원목벌채
제2차대전의 격전지인 솔로몬군도 과달카날도에 현대가 진출한다. 리바트가구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종합목재는 과달카날도의 산림개발권을 획득. 내년부터 연간 약 12만입방m의 가구용 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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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투자 미국광산 2년만에 채탄개시
【피츠버그=김건진특파원】해외광물자원 개발수입 제2호로 포항제철이 추진해오던 미 펜실베이니아주 타노마 광산이 9일(한국시간) 준공돼 본격 채탄작업에 들어갔다. 포철이 총 7천3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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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정10만리|경제인들과 오찬들며 적극투자권유
○…한·가봉정상회담이 있은 23일 하오6시45분 (현지시간) 전두환대통령은 대통령궁 경호실군악대의 주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대통령궁에 도착, 대통령집무실에서 「봉고」대통령의 영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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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움츠러든 세계의 대기업들
세계적인 유명기업들도 불황앞에선 에외가 아니다.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5백대기업 (미국제외)들이 번돈은 80년의, 13·3%감소에 이어 81년에는 더욱 낙폭이 커져 24%나 줄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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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5천만불 도입 승인
정부는 5일 하오 외자도입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일시티리스 사가 대여용 시설재 도입을 위해 홍콩의 아프크사 등 12개 차관단과 체결한 3천 4백만 달러의 차관계약 등 모두 4건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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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 사장, BDC 회장 선임
◆경주현 삼성물산 사장이 27일 창립총회를 가진 베링 개발주식회사(BDC) 회장으로 선임됐다. BDC사는 한국의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대성탄좌·삼척탄좌 등 4개 사와 미국의 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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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바스프사 법인 설립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인 서독 바스프사가 본격적인 대한진출을 위해 20일 현지법인 바스프 코리아사를 설립, 업무를 개시했다. 바스프사는 이미 지난 80년 동양나일론과 합작으로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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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비서 출발 강판으로…무리한 시설 확장
일신제강의 출발은 동란직후인 55년 당시 약관 34세였던 주창균 현 회장이 부산에 조그마한 철공소 형태로 문을 열었던 신생금속 주식회사. 주로 남비 율을 두들겨 만드는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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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무, "6기통 경제구조"로 전환시사|논난빚던 「기술단」중기공단 통합추진
★…발족당시부터 위인설관으로 논란의 대상이었던 한국생산기술사업단(이사장 한준석)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홉수 통합된다. 생기단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유종렬 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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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가에 현지법인지점
◆한일은행은 캐나다 밴쿠버시에 시중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현지법인을 개설 ,24일 개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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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차관 1억여불 한국중공업서 교섭
한국중공업이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1억9백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현금차관을 추진중이다. 이중 4천5백만달러는 최근 도입협정을 체결했고 나머지 6천4백만달러는 해외금융시장에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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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혈전|쌀파동계기로 본 「국제상인」들의 생리와 실태|자원정보전 기인수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쌀파동이 한바탕 몰아치고 있지만 이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 쌀 뿐이랴. 이제껏 원유와 식량이 가장 각광(?)받는 국제상전의 총아로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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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기업 94업체 정리
정부는 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추진키로 했던 계열기업정리대상업체 1백66사중(계열 1백40개, 비계열 26개) 1월말 현재 94개 업체를 정리했다. 10일 상공부가 국회상공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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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왕자 회사 공금을 횡령 공관서 돈 물어줘 단수형 모면
서울 강서 경찰서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만술」왕자가 경영하는 사진 현상소에 근무하면서 회사 공금 등 5만4천7백18리얄(한화 1천1백32만6천원 상당)을 횡령한 박장하씨(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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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장서 자재구입요구|사우디, 외국건설 업체에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올들어 현지시장 (또는 현지수입상)을 통한 건설기자재의 구매를 의무화시켜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한 외국업체는 외국으로 부터의 물품구입을 금지하고 모든물품은 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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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물산 구제금융
금융단은 최근 심한 자금난을 겪고있는 효성물산에 2백억원규모의 구제금융을 해주기로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해외현지법인의 부실금융처리로 자금난을 겪고있는효성물산의 경영정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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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업체 한국인그로자의 실태|돈은 몇푼 더 받지만 「차별」이 괴롭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업체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불평·불만이 최근 잇따라 일고 있다. 60년대중반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업체를 필두로 한국에 건너오기 시작한 외국인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