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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韓 동결자금 빼내려 안간힘…"한국 정부 의지 보여라"
지난 12일 한국선박 나포 문제와 관련 이란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이 헤크마트니아 이란 법무부 차관을 만나고 있다.[이란 정부 홈페이지 캡처] 이란중앙은행(C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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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에 불만 쏟아낸 이란 "동결자금 이자도 못받고 있다"
최종건(왼쪽) 외교부 1차관은 지난 1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해 선박 억류 해제 문제를 논의했다. [뉴스1]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이란이 한국인 억류자 석방에 대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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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조사 기다려야"…한국인 억류자 협상 시작부터 난항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의 석방을 위한 협상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은 억류 문제를 외교적 협상으로 풀어내려 하는 반면 이란은 사법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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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만난 이란 차관 "韓, 선박억류 정치화 말고 기다려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9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과 선원의 조기 석방을 논의하기 위해 이란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선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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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뺨도 때리는 권력···韓선박 나포한 이란 혁명수비대
지난 4일 이란 남동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국적의 화학물질 운반선이 나포됐다. 하지만 ‘한국케미’호를 끌고 간 건 이란군이 아니다. 이들은 이란 정규군으로부터 독립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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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권력 핵심 혁명수비대, 대미 협상력 높이려 ‘꼼수’
━ [SUNDAY 진단] 한국 유조선 나포 속셈 혁명수비대가 2019년 9월 테헤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가 1월 4일 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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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협상 변수 생겼다…이란, 느닷없이 "美·英 백신 수입금지"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방송 IRIB에 출연해 연설하고 있다. [IRIB 홈페이지 캡처]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8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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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딴지…나포 문제로 韓대표단 갔는데 "동결자금 논의"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 [EPA=연합뉴스] 한국 선박 ‘한국 케미호’ 나포 문제 논의를 위해 한국 정부 대표단이 이란에 도착했지만, 이란 정부는 “동결 자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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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법원, 퇴임 앞둔 트럼프에 체포영장… 1년 전 솔레이마니 사살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취임식을 한다. EPA=연합뉴스 이라크 법원이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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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상임위 개최…"한국 선박 억류 해제, 전방위적 노력"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는 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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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증거 못내놓는 이란…외교부 “창의적 협상 고려중”
'환경 오염'을 이유로 지난 4일(현지시간)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이란이 정작 관련 증거를 나흘째 제시하지 않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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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달전 "韓선박 나포 위험"...이란 첩보 알고도 당했다
5일 청해부대 최영함(4천400t급)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나포 상황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 전날 오만의 무스카트항 인근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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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올 필요 없다" 어깃장에도...이란 가겠다는 최종건의 승부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이란의 한국 선박 나포와 관련한 긴급 상황 보고에 나섰다. 최 차관은 오는 10일 이란을 방문해 선박과 선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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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출국… 10일 차관도 이란행
한국 선박 나포 순간 지난 4일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되는 한국 국적 선박 '한국케미' 모습. 오른쪽이 이란 혁명수비대가 타고 온 고속정이다. 사진은 나포 당시 CCTV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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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국회로 호출한 송영길 "나포 배경에 돈 문제 의심"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화학운반선 ‘MT한국케미호’의 상황에 대해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선원 20명 중 한국인이 5명 있고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달 받았다”고 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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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지만“ 이란과 협상 장기화에 억류 선원 가족들 시름
━ 선사 측 “정부가 이란과 협상 중…난관 많아” 호르무즈해협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 케미’의 억류 해제를 위한 협상이 난관에 부딪혔다는 소식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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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케미 선박관리회사 "선원 모두 무사하다는 전달 받았다"
5일 부산에 위치한 한국케미 선박 관리회사가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4일 이란 혁명수비대에 한국 선박 한국케미가 나포됐다. 이란은 해양오염을 이유로 선박을 억류했다고 밝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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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묶인 70억 달러, 이란 백신 구매에 사용 추진
한국 정부가 이란 자금 동결 해제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용도로 한정해서다. 5일 정부 관계자는 “이란 동결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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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대사 불러 선박억류 항의…미국 국무부 “즉각 석방하라” 성명
5일 초치된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가 외교부에 들어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외교부가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와 관련해 5일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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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한국 정부가 70억 달러를 인질로 잡고 있다”
이란 군대인 혁명수비대가 지난 4일 페르시아만(아라비아만)에서 한국 선적의 화학운반선인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것과 관련, 이란 정부 대변인이 5일 “한국 정부가 70억 달러(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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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묶여있는 이란 돈 7조...서로 "인질극" 주장하는 까닭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원유 수출 대금을 활용해 이란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는 방안을 놓고 양국이 협의 중이다. 미국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대이란 제재 조치의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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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인질극? 7조 인질로 잡고 있는 건 한국" 반박
이란 혁명수비대 고속정의 감시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는 한국 선적의 '한국케미'호. EPA=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70억 달러(약 7조6000억원)를 인질로 잡고 있다."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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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선박억류 사태, 유관부처와 대응책 긴밀 협의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선박 억류 사태와 관련 “국가안보실이 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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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국선박 해양오염 배상금 내야" 선사 "오염 전혀 없다"
한국 선박 나포 순간 지난 4일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되는 한국 국적 선박 '한국케미' 모습. 오른쪽이 이란 혁명수비대가 타고 온 고속정이다. 사진은 나포 당시 CCTV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