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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4년만에 제자리로|해직교수 복직허용소식 전해지던 날
4년만에 날아든 낭보였다. 80년5월 학원사태를 전후해 대학강단을 떠났던 86명의 해직교수들이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14일 상오 해직교수들이 몸담았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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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율과 복교
한겨울 추위 속 동면중인 대학의 철 아닌 진통은 연말 정부가 취한 재적학생 복적의 실현을 앞두고 대학과 복적대상 재적학생간의 불협화에서 비롯되는 심상치 않은 잡음이다. 5·17이전
4년만에 날아든 낭보였다. 80년5월 학원사태를 전후해 대학강단을 떠났던 86명의 해직교수들이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14일 상오 해직교수들이 몸담았던 대학
한겨울 추위 속 동면중인 대학의 철 아닌 진통은 연말 정부가 취한 재적학생 복적의 실현을 앞두고 대학과 복적대상 재적학생간의 불협화에서 비롯되는 심상치 않은 잡음이다. 5·17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