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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70%’ 명나라 때 왜구, 노략질과 밀무역 병행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왜구 토벌 요충지 도저고성 도저고성에서 바라 본 도강의 모래섬 십삼저의 모습. [사진 최종명] 도저고성(桃渚古城)이란 유적지가 중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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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의 공감의 과학] 현대과학 능가하는 원주민의 지혜
최성우 과학평론가 세계 최초의 천문학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지 묻는다면, 고대 그리스나 이집트 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등에서 출현하였을 것이라 대답하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예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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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소굴 토벌 중국-미국 연합작전 하자”
천빙더 총참모장(左), 멀린 합참의장(右) 중국 인민해방군 천빙더(陳炳德·진병덕) 총참모장이 소말리아 해적의 소굴에 대한 토벌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미국을 방문해 마이클 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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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간 350쪽 … 피랍 금미호 선장의 유서 같은 일기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지난 9일 풀려난 금미305호 김대근(54) 선장이 124일의 피랍 기간 동안 써내려간 350쪽 분량의 일기가 공개됐다. 일기엔 금미305호가 해적질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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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호 선장 “실탄 든 총으로 위협 … 오발땐 그냥 죽을 판”
김대근 선장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9일 풀려난 금미 305호가 10일 오전 공해상에서 유럽연합(EU) 함대 소속 핀란드군함과 만나 위험 수역에서 벗어났다. 정부 당국자는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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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호 해적질 동원 소식에 속탔는데 … 하루라도 빨리 남편 만났으면 좋겠다”
부산 사하구에 사는 김대근(55) 선장의 부인 송모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너무 걱정을 했는데 풀려난다는 소식을 들어 정말 기쁘다”며 “남편이 풀려나도록 애써 주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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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적과 협상 없다” … 아덴만 여명 작전 효과
납치 직전 케냐 몸바사항에 정박돼 있던 금미305호. 임시선적증명서를 받으면서 이름을 ‘GOLDEN WAVE NO 305’로 바꿨다. [케냐 교민 김종규씨 제공] 해적과 타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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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금미호, 해적질에 여러 차례 동원”
해적들에게 납치되기 전에 금미 305호가 케냐 몸바사항에 정박돼 있는 모습. 해적들은 빼앗은 금미 305호에 작은 보트를 싣고 바다로 나가 화물선 등을 습격했다. [김종규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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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근해는 '해적의 바다'
동원수산 배가 나포된 곳은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소말리아 인근 공해다. 소말리아와 예멘 사이의 이곳 인도양은 원양어선뿐만 아니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거쳐 유럽을 오가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