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주들이 사실상 월급 준다" 배 과적 눈감아준 해운조합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은 “사람 10명 더 탄다고 배가 가라앉느냐”며 과승(過乘)을 묵인하도록 지시했다. 해양수산부는 해기사면허증을 빌려 운영한 구명뗏목 정비업체를 우수정비사업장
-
7m 옆 객실 승객 버려두고 … 선원들 자기들끼리 탈출
세월호 3층 객실과 기관부 선원실 사이 거리가 불과 7m 정도에 불과했다는 관련자 진술이 나왔다. 최초로 해경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 기관부 선원 7명은 가까운 거리에 승객을 두고
-
해경 고위간부 계좌추적-시 프린스호 사건
시 프린스호 원유유출 사고 관련 고위공직자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朴榮琯부장.池益相검사)은 23일 해양경찰청 본부 고위간부등 공직자들이 호유해운측으로부터 거액의 뇌물
-
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
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경제부처.입법부.장차관들
○…재무부관료들은 대부분 10억원안팎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나 사람에 따라「財테크」방법이 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외환은행장을 지낸 洪在馨장관의 경우 외환은행 주식 2천주(액면가액
-
청탁 미끼로 돈뜯은 건축업자 2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7일 해운항만청 고위간부에게 부탁 공유수면매립인가를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건축업자로부터 교제비 명목으로 3천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김종구씨(41·건축업·서울
-
지방에선 지금|득표독려 「행정 나들이」러시|장차관들 예사로 지역발전 공약,정치안정 강조|일선 공무원「선거출장」… 주민들 빈축
○…『토지거래 허가지역내 생산녹지에 대해 규제해제를 검토하겠다』『민주 농협육성을 위해 농협단위 조합장을 직선제로 뽑도록 추진 하겠다』『신설 우체국은 결혼식장과 대민종합 봉사 창구화
-
대법원장·법무장관 거취 놓고 설왕설래
○…11일 이현재 총리의 내정이 발표되자 법원·검찰간부들은 김용철 대법원장과 정해창 법무장관의 거취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등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 법원의 경우 김대법원
-
"「범양」??언론서 해보라"…검찰, 잇단 보도에 못마땅|교수성명 쏟아지자 "장관입장만 난처하게 됐다" 문교부 한숨
검찰은 범양사건에 대한 보도가 수그러들(?)기미가 없자 매우 못마땅해 하는 기색. 한 검찰관계자는 『도대체 이 사건에 대한 언론의 방침이 뭐냐』며 『이제 좀 그만 써달라』고 반
-
정치활동 금지 대상자 811명
정치쇄신위는 12일 하오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88년6월30일까지 정치활동이 금지되는 1차 대상자 8백11명의 명단을 공고했다. 김중서 정치쇄신 위원장은 정치활동
-
"행정 공백 없게 숙정 빨리 매듭"
정부 각 부처는 빠른 시일 안에 자체 숙정을 끝낸다는 방침에 따라 이사관급이상 공무원의 사표를 받거나 비위조사를 서두르고 있다. 박충열 국무총리서리는 1일하오 국무회의에서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