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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해양수산부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세월호 미수습자의 시신확인을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단의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유해발굴단
중앙일보
2017.04.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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