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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차린 밥에 결들인 황태국·보리굴비
그는 일 잘하기로 소문난 촬영 감독이다. 동시에 밥 먹을 때 까탈 부리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지방이나 야외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밥차를 부르기 마련인데, 그는 밥차의 음식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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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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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저며 만든 ‘전라도 부잣집’ 떡갈비
떡갈비. 해남천일관을 대표하는 메뉴다.기계로 갈아 만든 싸구려 떡갈비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다.우리나라 대표 떡갈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우리 집 고추장맛 비밀은 며느리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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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설렁탕 가장 맛있는 식당은
100년 하고도 8년. 서울 ‘이문설농탕’이 설렁탕 하나로 이어온 세월이다. 60대도 이 집에선 ‘어린 단골’로 통한다. 이름을 알 수 없는 홍씨가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이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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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⑮ 장갑차타고 식당 온 대통령
넓은 들과 강, 바다까지 가진 전라도는 풍부한 음식재료들로 한국의 ‘맛라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땅끝 해남은 바닷바람이 키운 채소와 신선한 해산물에 전라도의 '손맛'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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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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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박3일
Q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내년에 고교에 진학하니 올 여름방학에 여행을 떠나자고 하십니다. 상의해 본 결과 목포를 중심으로 2박3일간 전라남도로 여행을 떠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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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체험여행] 해남·진도
진도 회동마을~모도 간 바닷길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오후 5시를 전후해 열린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객들은 대체로 해남 일대를 둘러보고 바다가 갈라질 때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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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上. 광주.전남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번째 휴가철 행선지로 서울에서 광주를 거쳐 강진.해남.진도.완도의 다도해(多島海)에 이르는 전남지역을 선택키로 했다.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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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가을 단풍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두륜산단풍은 때를 놓친 단풍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두륜산 단풍은 오색빛깔이 영롱하게 피어올라 매우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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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갈비
2대에 걸쳐 70년동안 한장소에서 변함없는 전통음식을 만들어온 전남 해남의 천일식당에서 옛 해남의 일미 갈비구이의 원형을 볼수 있다. 해남갈비의 맛의 비결은 고기를 연하게 하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