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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코로나가 우리 아들 죽인 건 맞네요”
“결국 코로나19가 우리 아들을 죽인 건 맞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제기됐던 정모(17)군에 대해 최종 음성 판정 소식이 전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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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아들 떠나보낸 부모 "결국 코로나가 우리 애를 죽인 것"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17세 막내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어머니(52)는 결국 오열했다. 숨진 아들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최종 음성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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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3 아들, 마스크 줄선뒤 발열…마지막 말 '엄마 아파'"
경북 경산시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17세 청소년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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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숨진 17세 부모 "열 41도 넘는데, 병원은 집에 가라했다"
경북 경산시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들이 코로나인지 아닌지는 이제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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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강한 항생제 맞서 더 강해진 세균 악순환 끊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
과연 치료 효과 있었을까요, 감기 걸렸을 때 먹은 항생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직접 잡는 치료제가 없으며 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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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0대 확진 여성, 대구 언니 만난 뒤 서울 등 여러 곳 방문
[연합뉴스] 21일 부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7세 여성과 19세 남성의 동선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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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코로나 방역 뚫렸다···63년생 女·2001년생 男 확진
19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돼 응급실이 한 때 폐쇄됐다. [뉴스1] 부산에서도 21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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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발생…감염 경로 조사
[연합뉴스] 부산에서 2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동시에 나왔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 사는 57세 여성 A씨와 19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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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부모 기다리는데…우한교민 지키려 귀국 접은 韓의사
“(한국으로)가려고 짐까지 다 쌌는데 남은 교민들이 많다는 소리에 귀국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제 직업이 그러니까(의사이니까) 책임감 때문에 남게 된 거죠.” 중국 후베이(湖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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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부모 기다리는데…우한교민 지키려 귀국 접은 韓의사
“(한국으로)가려고 짐까지 다 쌌는데 남은 교민들이 많다는 소리에 귀국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제 직업이 그러니까(의사이니까) 책임감 때문에 남게 된 거죠.” 중국 후베이(湖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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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폐렴은 70세 이상 각종 질환자의 사망 원인 1위
전문의 칼럼 박소정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폐렴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70세 이상 노년층 환자에게선 사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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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람 간 감염 61종…코로나·플루가 두목급 바이러스
━ [신종코로나 비상] 인류 최후의 적,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세계가 초비상이다. 치사율은 2% 가까이 된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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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원 단독 르포] 강남·일산 다닌 우한폐렴 세번째 환자, 댓글에 잠 못잔다
━ 명지병원 격리치료 현장 르포 28일 오후 5시 30분 국가지정 격리병상(음압병실)이 있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5층.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스테이션(의료진 구역)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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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원 단독 르포] 우한폐렴 세번째 환자, 댓글에 잠 못잔다
━ 명지병원 격리치료 현장 르포 28일 오후 5시 30분 국가지정 격리병상(음압병실)이 있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5층.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스테이션(의료진 구역)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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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질본 "사람 간 전파 가능성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武漢)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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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수혈률, 미국 29% 한국 95%···앞으론 적정성 따진다
정부가 불필요한 수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릎관절 수술시 이뤄지는 수혈 등에 적정성 평가를 하기로 했다. 수혈에 철저한 기준을 적용하고 평가를 통해 수혈률을 관리하겠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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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륵' 툭하면 복통·설사, 검사해도 이상없다면 이것 의심
[중앙포토] 시도 때도 없이 배에서 ‘꾸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복통,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장염인줄 알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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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의 반격, 누가 슈퍼박테리아를 키웠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63) 세균(박테리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동안 고분고분하던 병원균이 이빨을 드러내고 인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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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장암ㆍ위암 치료 세계 최고 수준...심근경색 사망률은 높은편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행성 위암환자를 복강경 기법으로 수술하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나라의 대장암, 직장암, 위암 치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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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환자 면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치료, 만성 축농증 탈출구 뚫다
동헌종 원장이 내시경으로 환자의 코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만성 축농증의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김동하 기자 축농증(코 부비동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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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증상 없는데도 골절?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하는 ‘안와 골절’
[pixabay]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면서 주의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골절인데, 이 가운데는 ‘안와골절’도 있다. 사람의 눈은 안구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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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항생제 이기는 수퍼버그, 박테리아 킬러 ‘파지’로 잡는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김은기 인하대 교수 런던 지하철 손잡이에 묻어 있는 균 53%는 여러 항생제가 듣지 않는 ‘수퍼버그(Superbug)’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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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나고 온몸이 욱신욱신…감기일까 독감일까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59) 가을이 왔다. 하늘은 높고 파랗다. 바깥 활동을 하기도 딱 좋은 이 시기는 건강을 걱정해야하는 때이기도 하다. 환절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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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퍼박테리아에 연 3400~3900명 희생···항생제 처방, 병문안 주의!
━ 내성 키우는 항생제 오·남용 영국의 ‘경도상(經度賞)’ 위원회는 2014년 1000만 파운드(당시 약 172억원)의 상금을 걸고 인류가 해결해야 할 난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