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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하늘에 매달린 항산 현공사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현대의 건축 기술은 무한히 발달해 길이 100m가 넘는 컨벤션홀도 가능하고,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도 쉽게 건설하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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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동지 윤세주·진광화, 타이항산의 ‘큰 별’ 되다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중국 허난성 린현의 타이항산 대협곡. 이 부근의 국민당 지역에 주둔하던 조선의용대는 비밀리에 팔로군 지역으로 북상했다. 내가 타이항산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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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혁명가 김산, 밀정 누명 쓰고 황토고원서 총살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변방의 혁명가 김산이 일제의 밀정으로 의심받아 총살당한 황토고원의 황량한 모습. [사진 윤태옥] 황토고원은 지표가 누렇거나 잿빛이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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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만리장성 서쪽 끝까지, 조선 상인 문초운의 도전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간쑤성 서북 끝자락에 남아 있는 세 개의 주요 관문. 사진은 양관. 조선상인 문초운은 명대에 다시 쌓은 만리장성의 서쪽 마지막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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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에 걷기 좋은 숲길 10곳
━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선정. 7월에 걷기 좋은 숲길 10곳 찜통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두 발 담글 수 있는 계곡, 녹음 우거진 숲이 간절하다. 그러나 진빠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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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부른다 더위에 지친 몸 잠시 쉬어 가라고
찜통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두 발 담글 수 있는 계곡, 녹음 우거진 숲이 간절하다. 그러나 진빠지는 등산은 싫다. 그렇다면 다음 10가지 걷기여행 길을 눈여겨보자. 수려한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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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좀 걸어볼까? 2월의 추천길
올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하다. 아니, 따뜻했다. 이제 막 2월이 시작됐는데, 따스한 볕이 드는 한낮은 마치 초봄 같다. 눈 보기도 힘든 겨울이었다. 해서 ‘대한민국 걷기여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