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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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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부회장, 한진重 최대주주로
한진그룹의 계열분리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한진중공업 주식 50만주를 고(故)조중훈 회장의 차남인 조남호 부회장에게, 1백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