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처럼 펼쳐지는 기이한 사건들
토템과 터부 토템과 터부 한은호 지음 나남 소설 『토템과 터부』는 ‘휴스턴에 눈이 내렸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휴스턴은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서도 남쪽. 기상이변으로 실제
-
'휴스턴의 눈'처럼...기이한 사건들이 신화처럼 펼쳐진다[BOOK]
책표지 토템과 터부 한은호 지음 나남 소설『토템과 터부』는 ‘휴스턴에 눈이 내렸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휴스턴은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서도 남쪽. 기상이변으로 실
-
[노트북을 열며] '꼿꼿 총재'는 꿈도 꿀 수 없는가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의 보고서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뒷맛이 개운찮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지난 6일 보고서가 전혀 근
-
"1000만원 빌려주면…" 전직 사채업자의 고백
한은호(58·가명)씨는 지난해 10월 ‘사채업’을 접었다. 2009년 10월 서울 변두리에서 ○○캐피탈이라는 상호로 대부업 등록을 한 지 꼭 2년 만이다. 이름은 대부업이지만 사
-
[지금 내고장에선] 장애·受刑 뛰어넘는 '인간만세'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시 옥구읍 군산교도소 '재활직업훈련관'. 오른쪽 손가락 4개가 절단된 심모(51)씨가 재봉틀을 돌리고 있다. 사용할수 있는 손가락은 여섯개에 불과하지만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