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단체연합 “최영미 승소는 진실과 미투의 승리”
최영미 시인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고은 시인이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한국여
-
[눕터뷰] "한복은 불편하다? BTS 지민, 무대의상으로 입었죠"
2018 멜론 뮤직 어워드를 열흘 앞둔 어느 날 고객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혹시 한복 협찬을 해줄 수 있느냐고 신원 미상의 한 사람이 물었다. 전화 거신 분이 누군지
-
[노트북을 열며] 성중립 화장실을 허하려면
강혜란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애초에 계획도 없었는데 왜 그런 소문이 난 건지….” 최근 사옥 리모델링을 마친 어느 기업의 홍보팀에 “성중립(gender free) 화장실은 잘 설
-
겨울철 패딩 점퍼엔 어떤 가방이 어울릴까
패딩에 어울리는 가방 스타일. 사진 핀터레스트 최근 몇 년 새 겨울 거리는 온통 롱 패딩 점퍼로 가득하다. 출근길을 서두르는 어른들도, 등굣길에 무리지어 가는 학생들도 두툼하고
-
[눕터뷰] "5억년 전 지구 비밀 캡니다" 남극서 돌줍는 남자
우주선 극지연구소 박사가 남극 탐사를 위해 암석 연구 활동에 사용했던 장비와 생존을 위한 의류, 텐트 등과 함께 극지연구소 마당에 누웠다. 극 지방 탐사를 위해선망치와 정 등 지
-
“59만원짜리 캐리어보다 6만원대가 더 튼튼”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험 평가 조사에 사용한 일반형 캐리어 7대와 스마트 캐리어 2대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주인에게서 멀어지면 알람
-
50만원대 ‘스마트 캐리어’의 굴욕… 6만원대 샤오미 캐리어가 더 튼튼
주인에게서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고, 실시간 위치추적까지 가능한 ‘스마트 캐리어’의 내구성이 중저가 캐리어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짐을 안전하게 실어 옮기는 캐리어의 기본
-
[소년중앙] '왜'라는 물음 갖자 세상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죠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이맘때면, 앙트십스쿨에서는 연례행사가 열립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네이버가 후원, 오이씨랩이 운영하는 ‘네이버와 함께하는 청소년 기업
-
[강찬수의 에코파일] 영리한 까마귀 … “까~까~까” “콰~콰” 태화강은 그들만의 낙원
겨울철 짧은 해가 넘어갈 무렵이면 울산 태화강 인근 십리대숲에서는 떼까마귀의 군무가 펼쳐진다. 이들은 먹이를 구하러 경주·영천까지 가기도 한다. [중앙포토]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
-
하늘 덮은 까마귀 10만마리···겨울마다 울산 태화강에 몰린 이유
먹이를 찾고 있는 까마귀. 프리랜서 공정식 가장 영리한 새 까마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손님 까마귀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울산에서 들려온다. 2000년 무렵부터 울산 태화강 삼호
-
고은 측 증인 “술자리 성추행 못 봤다” 법정 증언
고은 시인. [뉴스1] 성추행 의혹을 받는 고은 시인의 문단 후배가 2008년 회식 자리에서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본 적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4
-
[leisure&] 겨울 도시 본연의 색 ‘어반 컬러’ 담은 롱패딩 … 세련된 감수성을 걸친다
‘프리미아’는 신비로운 느낌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미스트(mist), 세련되고 시크한 네이비(navy) 같은 어반 컬러를 적용한 프리미엄 벤치다운이다. [사진 네파] 롱패딩의
-
코리안 아방가르드 룩 30년을 돌아보다
━ ‘ 데무’ 박춘무 디자이너 아카이브전 ‘無(무)로부터’ 기하학적 절개, 비대칭 구조, 디테일에 따라 달라지는 아방가르드 패션을 선보인 컬렉션 2019 봄·여름 헤라서울
-
미소년의 키스 돌진…바람과 함께 사라진 이것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 한량으로 태어나 28년을 기업인으로 지냈다. 여행가, 여행작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
-
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
아프지 않은 주사, 모기에게 배웠다…블루 이코노미가 뜬다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
최영미 “내가 고은에 방송 출연 부탁? 대리인들 주장 황당”
고은 시인(왼쪽), 최영미 시인. [중앙포토·연합뉴스]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했다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최영미 시인이 1일 고은 시인의 대리인들이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
-
고은 “성추행 증거 있나” vs 최영미 “입증 자신있다”
고은 시인. [중앙포토]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85, 본명 고은태) 시인 측이 법정에서 “(성추행) 주장은 허위”라며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구체적으로 자료를 제출해달라
-
고소영도 윈프리도 명상, 표준화·과학화가 열풍 원동력
━ SPECIAL REPORT 만 18세 ‘명상 래퍼’ 김하온. 취미가 명상이라고 했다. 수근거리는 또래 친구들. 그는 수줍은 듯 하면서 당당하다. ‘고등래퍼2’ 우승
-
‘내면을 검색하라’ 지친 영혼 씻는 명상, IT와 만나다
━ [SPECIAL REPORT] 배영대의 명상만리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산다. 성공과 돈을 위해 달려가는 가운데 잊고 사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가 명상 중이
-
‘선한 영향력’ … 이웃의 평화도 챙기는 명상
━ [SPECIAL REPORT] 배영대의 명상만리 “명상의 궁극적 가치는 우리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지퍼즈 서울’
-
[작가의 요즘 이 책]"인터넷이 날 키웠다" 노동자 소설가 김동식
21세기형 노동자 소설가 김동식. 그는 한국의 문단문학이 잠시 잊고 있었던 소설의 미덕을 정확히 겨냥한다. 재미다. 독자의 허를 찌르는 결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진
-
빅 리그 사라진 자리 신예들 '새 판' 짜다
━ 2019 봄·여름 런던 남성 패션위크 가보니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의 2019 봄·여름 컬렉션. 꾸며진 몸과 실제의 몸을 테마로 상상력 넘치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
-
[소년중앙]글 쓰는 법 배운 적 없어도 책 5권 낸 작가 됐죠
평소 책보다는 영화·만화책·게임을 즐겼다는 김동식씨는 글쓰기를 배운 적도 없지만 5권의 소설책을 쓴 작가가 됐다. 그는 "책을 내고 보니 다른 사람의 책도 읽어봐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