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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백억 거둬 풍성-무협|경제 단체들 어떻게 돈 거둬 어디에 쓰나?
정부나 기업·각 단체들을 막론하고 회계상의 송구영신은 한해의 결산과 새해의 예산이다. 정부가 예산을 짜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경련·상의·무협·중소기협 등 각 경제 단체들은 요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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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를 주무르는 전직 뱅커 들의 현주소|한국은행 출신들|관·재계 많이 진출
연말을 앞두고 성급한 개각설이 나오면서 몇몇 금융계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금은 꼭 안 그렇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인은 다른 부문보다 월등했고 또 우수한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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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금리논쟁
『증권가에서 금리를 곧 인하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금리문제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 『우리경제의 최대 당면과제는 물가안정이다. 다행스럽게도 물가는 안정추세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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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제계 경기타개책 찾아 고심|상반기「마이너스」성장은 불가피한 것인가
정부 정부는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실업이 늘고「인플레」와 국제수지가 동시에 악화되는 현재의 경제국면을 중시, 경기와 국제수지에 동시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처방을 모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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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자율성 확대 요망
최규하대통령 권한대행은 28일 학회·학술단체·대학부설연구소 대표들과 헌법 개정·학원자율성문제 등 시국 전반에 관해 약 3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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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 전문가 보강하라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무역 진흥 확대 회의가 끝난 후 중앙청 앞뜰에 전시된 국산 수송 장비들을 살펴 본 후 국무위원 식당에서 곰탕으로 점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충훈 무역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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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잃은 서울의 크메르인 "갈 곳이 없다"
「크메르」정부군이 항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8일 상오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크메르」대사관은 물론 주한「크메르」인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망국의 설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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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안정으로 불황 극복가능"|미 미래학자「허먼·칸」본사기자와 단독「인터뷰」
지난 72년 8월과 73년 11월에 한국을 돌아보고『한국은 향후 몇 년 동안 번영을 계속할 것이며 태평양 연안지역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던「허먼·칸」은 10일부터 2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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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퇴설" 대책은 이렇게-상의·무협 세미나
국제경제경세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경기는 미·일 경기후퇴설과 내년도 국내외 경제정세에 아주 민감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다음은 25일 상의 및 무역협회에서 있은 경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