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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각 시대가 오고 있다, 한국 조각가들은 준비 완료"
경기도 양주조각가협회 창립전이 열리고 있는 야외 전시장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박근우 작가의 작품이 앞에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 조각가들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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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씨 사건’ 계기로 물으니…국민 76% "한강공원 금주 찬성"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공원 내 취식 및 음주 자제 안내문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한강공원에서 숨진 의대생 故 손정민씨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가 한강공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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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 대통령이 감동한 대접과 국격을 만든 건 6·25였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해외에 나가면 애국심이 절로 생긴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랬나 보다. 5월의 한·미정상회담과 6월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SNS에 올린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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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옆 ‘금띠’ 이탈리아…신흥 '인증샷 맛집'이 생겼다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피노키오와다빈치'가 22일 오픈했다. 10.8m 높이의 피노키오 동상이 테마파크 입구 앞에 서 있다. 피노키오 동상 아래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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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땐 맞고 조국 땐 틀리다"?…'공소장 유출' 이중잣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4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공소장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대검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수사 외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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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축하의 달, 3만원으로 5만원 이상 효과내는 선물 와인
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날·부부의날 등 감사와 축하의 날이 많은 5월엔 선물 수요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와인은 다양한 가격대와 풍미로 선물하기 좋은 품목으로 꼽힌다. 특히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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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백숙으로 몸보신, 곤드레와플로 입가심…섭섭하면 감자붕생이
━ [일일오끼] 정선 강원도 정선은 봄날 가장 먹을 게 많다. 산과 골짜기마다 싱싱한 산나물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온다. 북평면 오대천변의 곤드레 농가는 이미 수확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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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곤드레와플, 향어백숙…정선 음식이 이렇게 우아했나
정선읍 덕송리 ‘전영진어가’는 3대를 이어오는 맛집이다. 향어백숙, 송어회 모두 각별한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강원도 정선의 먹거리는 하나같이 구성진 사연을 품고 있다. 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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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제가 그렇게 잔인합니다" 20대 정진석의 가슴 아픈 이야기
#풍경1 정진석 추기경은 한국전쟁 와중에 목전에서 죽음을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한 발만 빨랐어도, 혹은 한 발만 느렸어도 죽음은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국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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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에게 모든 것 줄 것” 장기 기증, 다 주고 떠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오후 10시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90세. 정진석 추기경 정 추기경은 1931년 서울 종로구 수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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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정진석 추기경···"옴니버스 옴니아" 다 주고 떠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역임한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90세. 정 추기경은 병실을 찾아온 염수정 추기경과 주교들,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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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동진시장, 60대는 망경암 많이 갔다…거기가 어딘데?
“20~30대는 동진시장과 나혜석거리, 60~70대는 망경암과 삼막사.” 서울 연남동 동진시장은 20~30대가 즐겨 찾는 신흥 명소다.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와 주변의 이국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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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치면 '모범생' 맛"···빨간 '아재 와인' 2030이 마셔보니
20년 전 만 해도 한국에서 와인은 낯선 서양 술이었다. 값비싼 프랑스·이탈리아산 아니면 ‘마주앙(동양맥주)’ ‘노블와인(해태)’ 등 저가의 국산 ‘포도주’ 정도가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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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안느냐’ 안정환이 나섰다
2002 월드컵 4강 주역 안정환. 은퇴 후 예능인으로 활약하지만 축구 사랑은 변함없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안정환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일대일 원 포인트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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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와인 낫?] ④ 한강 돗자리 깔기 좋은 봄날, 2500원으로 '인싸' 되는 와인
4만t. 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와인 무게입니다. 2L짜리 생수통으로 2000만 통을 소비한 셈이니 가히 ‘와인 전성시대’입니다. 너무 독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혼자서든 함께든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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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번역·패션업 2모작…“새벽이 있는 삶 덕분”
━ [라이프 인플루언서] 번역가 겸 사업가 김정아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가 탄생한 지 올해로 200주년. 그를 기리는 기획으로 출판계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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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이전에 도스토옙스키 '막장드라마' 있었다
김정아 스페이스눌 대표가 28일 강남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현동 기자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가 탄생한 지 올해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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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반포 명품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알루어 반포 한국자산신탁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소형 고급 주거시설 ‘알루어 반포’(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전용 26~30㎡ 1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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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나만의 ‘행복 백신’ 키울 절호의 기회
━ 러브에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빠른 증가로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결정한 18일, 달포 전부터 한국에 체류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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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제는 텀블러 쓰고 오늘은 자전거 타고 날마다 조금씩 환경보호 해볼까요
소중 아그위그 챌린지에 참여한 이주영(서울 녹천초 6·왼쪽) 학생모델·김승연(서울 신동초 4) 학생기자가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글귀가 적힌 승연 학생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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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은 노년기 동반자…뱃살 줄고 만성 비염도 나았다”
━ [J닥터 열전] 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그의 인생에 자전거는 세 대뿐이었다.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생애 처음 타본 세발, 중학교 입학 선물로 아버지께 받은 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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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가지 않은 길, 우리 앞에 놓인 갈림길
[출처: 셔터스톡] [특별기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을 강타하면서, 선진국이라고 불리던 국가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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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뚝심의 셀프 봉쇄와 의병 덕에 큰 불길 잡았다
━ 코로나 사투 45일째 지금 대구는 지난달 31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내 ‘국수골목’ 모습.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직으로 상승하던 2월 25일~3월 1일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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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코로나19와 배달 음식
박정배 음식평론가 “2020년 4월 1일 기자 디파이나인(Dπ9)은 1층에 있는 식품점에서 진공 파이프로 배달된 음식 세트의 자기 몫을 받아 플라스틱제 포장을 뜯어 버리고 오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