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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귀족, 불륜, 죽음을 소설로… 필명 상드의 탄생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3) 조르주 상드. Candide Blaize. 1830. Musee Carnavalet, Paris 소장. [그림 Mu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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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규일씨 外
▶김규일씨(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 별세, 박미향씨 남편상, 김범준(신한은행재팬 대리)·희정씨(아틀리에시아 대표) 부친상=2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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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윤영숙씨 外
▶윤영숙씨 별세, 전병은(전 제일피알 대표이사)·병상·명숙(송원목장)·정례·신덕씨 모친상, 강경희·한영수씨(개인 사업) 장모상, 최명숙·김영혜씨 시어머니상=26일 서울대병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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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웅진재단 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0주년
웅진재단 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0주년 웅진재단(이사장 신현웅)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이 10주년을 맞아 5일 서울 다문화가족 음악방송 스튜디오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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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390편 쓴 영원한 수학자 … “한국 수학 실력 축구와 비슷”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⑤ 박세희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 박세희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가 지난달 5일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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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수학계의 산 증인…논문 390여 편 쓴 '영원한 수학자'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⑤ 박세희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 여든이 넘은 백발의 노교수는 “몇 년 전부터 읽고 싶은 소설이 있는데 아직 읽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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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내려와도 파탄…北 경제개혁 비용 감수해야"
━ “北 개혁·개방 안 하면 급속한 체제 붕괴 가능성 있다” 비핵화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북한 경제 성장 이끌어내면 한국도 저성장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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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학술원 회원 차기벽 교수 별세
차기벽 민주주의와 민족주의 연구에 매진한 정치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차기벽(사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23일 별세했다. 94세. 90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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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법학회, 21일 경북대서 ‘춘계학술대회’
한국토지법학회(회장 숭실대 윤철홍 교수)가 오는 4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관에서 ‘헌법 개정과 토지공개념’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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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산업기술대 外
◆한국산업기술대는 22일 남옥현 교수 연구팀이 사파이어 기판위에 나노마스킹기술을 응용해 최초로 비극성 면을 포함하는 심자외선 파장대역 양자우물 구조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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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장안과 베이징 … 중국 왕조 도읍은 왜 변두리였나
중국의 오랜 역사를 관통하는 대표적 도읍으로 두 도시를 꼽을 수 있다. 장안(長安)과 베이징(北京)이다. 중국이 장안을 수도로 한 세월은 서주(西周)와 당(唐) 등 800여 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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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 임시정부 → 대한민국 … 근대국가 정신 이어졌다”
━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인터뷰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한제국과 고종 황제를 무기력한 나라, 무능한 군주로 알고 있는 것은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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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은 무기력하지 않았고, 고종은 무능한 황제가 아니었다"
120년 전 오늘이었다. 고종 황제는 근대국가의 시발점인 대한제국을 선포했다. 그는 ‘국가(國家)’라는 말보다 ‘민국(民國)’이란 용어를 더 즐겨 쓰던 군주였다. 조선왕조실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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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건국, 1919년 시작돼 1948년 완성…역사적 과정으로 봐야"
광복(8·15)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승만(왼쪽)과 김구. [중앙포토]대한민국 건국 시기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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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학술원 회원 이승원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승원(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7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인은 1998년까지 서울대 강단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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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감수하라’던 철학자, 물에 빠진 아이 2명 구하고 숨져
프랑스의 유명 여성 철학자가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한 뒤 숨졌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프랑스 철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인 안 뒤푸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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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의학자·교육자·병원경영자·시민운동가로 동분서주 … 우리나라 의학계에 큰 족적 남긴 '거대한 산'
의당 김기홍 박사는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金箕洪) 박사는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이자 교육자였고 탁월한 병원경영자였다. 또 헌혈운동을 전개한 시민운동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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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대학 교수로서 연구의 중요성 늘 강조"
후배들이 추억하는 의당 김기홍 박사 의당 김기홍 박사를 가까이에서 봤던 사람들은 한국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큰 산으로, 때로는 엄하지만 자상했던 스승으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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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권력 중 가장 권력이 아닌 척 위장하는 게 종교다”
━ 종교학계 거장 길희성 교수, 종교와 개혁을 말하다 루터 정신은 종교 이전에 삶의 개혁 독일 사람을 대상으로 “세계사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독일인을 꼽으라”는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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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권력 중 가장 권력이 아닌 것처럼 위장하는 게 종교다"
봄의 초입에 강화도 심도학사로 갔다. 거기서 ‘종교학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길희성(74) 서강대 종교학과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개신교 신자이면서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불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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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팔뚝만한 붓으로 ‘광화문’ 일필휘지
어른 팔뚝만한 붓을 거머쥔 두 손에 기가 모이니 종이를 뚫을 듯하다. 원로 서예가 유천(攸川) 이동익(77)씨는 들통에 그득 담긴 먹에 큰 붓을 담근 뒤 숨을 고르고서 ‘빛 광(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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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이동익의 광화문 현판에 1000만 시민의 기운 담겼네
어른 팔뚝만한 붓을 거머쥔 두 손에 기가 모이니 종이를 뚫을 듯하다.원로 서예가 유천(攸川) 이동익(77)씨는 들통에 그득 담긴 먹에 큰 붓을 담근 뒤 숨을 고르고서 ‘빛 광(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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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8)] 존 데이비슨 록펠러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1937)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부자로 기록되는 인물이다.현대사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인이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록펠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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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서울도 큰 지진 날 수 있다…백제 때 집 무너져 사람 숨져
━ 지질학자,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28일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하면 백두산 천지 주변 지각이 깨질 수 있고 그 틈을 타고 마그마가 올라와 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