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영웅 최재형 이렇게 숨졌다…102년만에 찾은 '비밀문서'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는데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난 9일 이태룡(67)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올해 초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
-
[진중권 칼럼] 5·18 단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엊그제 같은데 그날로부터 벌써 42년이 흘렀다. 젊은 시절 광주는 우리의 영혼이었다. 우리 윗세대가 평생 한국전쟁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우리 세대
-
일제 만행 제암리 학살 순국열사 얼굴 최초 공개...만세운동 나선 안종락 선생
제암리 학살로 희생된 순국열사 안종락 선생(왼쪽)이 아버지 안상옥과 함께 찍은 생전 모습 [사진 제암리 3ㆍ1운동 순국기념관] “장식된 병풍 앞에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부자
-
96년 전 오늘은 꿈 많던 18세 소녀가 눈을 감은 날입니다
서대문형무소 수감 당시 유관순 열사의 수형자 기록표. 유 열사는 투옥 이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순국했다. [사진제공=국사편찬위원회]1년 전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
2살 아이 등 일가족도…3·1운동 희생자 명부 첫 발견
[앵커] 지난 6월 주일 한국대사관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3.1운동과 관동대지진 희생자 등의 명부가 발견됐는데요. 국가기록원이 조사했더니 국내 외에서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자료라
-
이준 열사 순국이 항일 투쟁 불 지폈다
헤이그 특사 100주년 기념식이 14일 오전(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인근 뉴케르크 교회에서 열렸다. 행사를 마친 뒤 주최 측 관련자와 현지 동포.학생들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