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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는 31일 상오 성명을 발표하고 『한미양국정부간의 합의에 따라 수사. 협조및 필요시 도미증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자신이 경영하는「주식회사 미릉물산(서울용산구원효로1
중앙일보
1978.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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