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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음악 친구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를 꾸민다. 예술의 전당의 '이야기 콘서트' 시리즈' 피호영의 사랑'의 네 번째 무대다. 그가 리더 겸 제1바이올린 주자로
중앙일보
2004.11.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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