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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효과’…저소득층 근로소득 줄었는데 빈부격차 완화
정부 재정 투입 덕분에 소득 양극화가 완화했지만, 상·하위 계층의 순자산 불평등은 악화했다. 서울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자산 격차를 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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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수록 빚내서 집 샀다···초유의 대출금지 대책 부른 '통계'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많이 벌수록 빚을 더 내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집값이 폭등한 데 따른 과실도 고소득층이 가져갔다. 정부가 ‘12ㆍ16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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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1세 소득 3209만원 정점…59세부터 다시 적자인생
남들보다 늦지 않게 취업한 직장인은 평생을 통틀어 흑자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대답은 평균적으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평생 쓰는 소비에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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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벌어도…27세부터 '흑자인생' 59세부터 '적자인생'
5년 차 직장인 차주현(32) 씨는 “27살에 취업에 성공해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며 “취업 이전에는 과외를 해 한 달에 50만~60만원을 벌거나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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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000억 적자 코레일 100억 날린 파업
“계속 적자인데다 인력 재배치도 노조 반대 때문에 못하는 조직에서 대규모로 인원을 더 늘려달라고 하면 그걸 누가 납득할까요.” 며칠 전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 돌입을 앞두고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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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닷새째, 100억 손해…3년 연속 1000억 적자 코앞
철도노조는 20일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중앙포토] "계속 적자인데다 인력 재배치도 노조 반대 때문에 못하는 조직에서 대규모로 인원을 더 늘려달라고 하면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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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급등,과표 현실화 탓 지역 건보 259만 세대 보험료 오른다
건강보험공단 지사. [뉴스1] 집값 급등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259만 세대의 보험료가 오르게 됐다. 인상 세대는 지난해(264만 세대)와 비슷하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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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군인월급 40만?179만? 얼마면 잃어버린 20대 보상될까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2019년 의무복무 군인들의 월급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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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월급격차 최대 430만원…10년간 1000원 오른 업종도
2018년 임금근로자의 월급 평균은 30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지난해 한국 임금근로자가 받는 월급의 업종 간 격차가 최대 430만원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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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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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도 간당간당한데···文대통령 "우리 경제 견실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국회 시정연설 가운데 경제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기존의 자화자찬식 경제인식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각에서 기대했던 경제정책 전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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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기울어지는 세계, 신자유주의의 종말
━ The World is not flat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선진국들은 해외투자를 확대하며 인건비를 아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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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다시 늘었다…100곳 중 14곳 이자도 못갚아
지난해 기업 100곳 중 14곳이 퇴출 상황에 몰린 한계기업으로 나타났다. 대출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한계기업의 빚도 늘어나며 부실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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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연봉 4.6% 오른 3634만원···상위 10% 되려면 얼마
지난해 국내 임금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634만원으로, 전년보다 4.6% 올랐다. 연봉 상승 폭은 1년 전(2.2%)보다 2.4%p 커졌다.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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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물값 한국의 2배…‘세계공장 중국’ 옛말
중국 베이징·상하이 등 105대 도시 평균 토지가격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허페이성 스자좡시의 고층 아파트 단지 모습. [중앙포토] 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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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중국에 공장 세울래? "땅값, 韓 수도권보다 1.9배 비싸"
중국 베이징·상하이 등 105대 도시 평균 토지가격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허페이성 스자좡시의 고층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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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전체 가구의 30% ‘나 혼자 산다’
출산율 0%대로 추락, 고령화사회 진입… 주거·복지·노동·지역정책 1인 가구에 초점을 2010년 1인 가구 수가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4인 가구 수를 앞질렀다. 당시 4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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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가, 피할 수 없는 이유 세가지…온라인쇼핑·고령화·가계부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4%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전년 동월보다 후퇴했다. 정부는 기저효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설명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저물가를 피할 수 없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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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물가 '경기 냉골' 추석 이후 본격화한다
선적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 [뉴스1] 한국경제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져들고 있다.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기업 투자 및 민간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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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평균 빚 4076만원…숙박음식점 종사자 연체율 급등
우리나라 월급쟁이들이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빌린 평균 대출 규모는 407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봉이 높을수록 대출 금액이 많았지만, 연체율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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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위태로운 노후의 보루 연금…정부 방관·개인 무관심에 '쥐꼬리 수익률'
수익률 높일 디폴트 옵션 도입, 야당 반대로 공전… 자영업자는 연금펀드·연금보험 비중 늘릴 만 직장인 노후의 보루인 ‘연금’이 위태롭다. 국민연금 적립금은 앞으로 205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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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40%가 동결 원하는데…민노총은 "최저임금 총파업"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개악 저지·노동기본권 쟁취·비정규직 철폐·재벌개혁·노동탄압 분쇄·최저임금 1만원 폐기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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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돌아야 할 투자, 해외로 도망간다...일자리 4만개 감소
미국 조지아주 롯데케미칼 공장. [사진 롯데그룹] 지난 10년 동안 제조업의 해외투자 증가율이 국내 설비투자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제조업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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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년의 이코노믹스] 최저임금 1% 올릴 때마다 일자리 1만개씩 사라졌다
━ 최저임금이 고용과 소득분배에 미친 영향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최저임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이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