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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조 사모펀드 '전성시대'…월가 출신 40대 초반 CEO '당찬 도전장'
수제맥주와 저비용 항공사에서 멀티플렉스 극장과 반도체 장비업체까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의한승(41) 대표가 발로 뛰며 발굴한 기업들이다. 한 대표가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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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건설 않고서 해체 산업 육성 가능한가
정부가 원전 해체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연구소를 세워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마땅한 일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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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수익률 마이너스인데 수수료 떼면 누가 좋아하나”
조용병. [연합뉴스] “수익률이 마이너스인데 고객에게 수수료를 떼면 누가 좋아하겠느냐.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경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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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전략배분TDF 2년 수익률 1~4위 차지 … 효율적 연금 솔루션 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한데 모은 펀드로 자산배분본부의 퀀트분석을 통해 전략별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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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영화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직접 만들고 함께 보는 일”
━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롯데컬처웍스의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지난 6·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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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수익률 퇴직연금 반성, 신한금융이 먼저 했다…조용병 회장 "수수료 낮춰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뉴스1] "수익률이 마이너스인데 고객에게 수수료를 떼면 누가 좋아하겠느냐.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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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조 적자 쿠팡 “그래도 GO”
쿠팡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다.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넘어서며 이커머스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적자 규모 역시 1조원 이상을 넘겨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쿠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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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짜리 아시아나 전쟁, 새 주인에 SK·한화·CJ 거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5일 금호산업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새 주인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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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조씩 적자내는데 "계속 투자한다"···쿠팡 미스터리
쿠팡 인천 메가물류센터. [사진 쿠팡] 쿠팡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다.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넘어서며 이커머스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적자 규모 역시 1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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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점유율 세계1위 중국, 이젠 OLED까지 넘본다
━ 한국 위협하는 ‘제조 중국’ ⑤ 반도체·디스플레이 중국은 반도체에 이어 최근 디스플레이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특허를 비롯해 미국 기업의 위상이 굳건한 반도체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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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접는 금호그룹···아시아나 매각 땐 중견기업 전락
아시아나항공. [연합뉴스]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채권단의 의도대로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한 건 이 방법 외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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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결국 백기투항···매출 60% 아시아나 팔면 중견기업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채권단의 의도대로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한 건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금호그룹이 내놓은 자구안에 대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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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재테크]20대 투자 첫발은 ETF? 40분 만에 날린 500원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를 처음 접한 곳은 유튜브였다. ‘20대 재테크 꿀팁’ 따위 제목을 단 짧은 영상은 ETF 가입을 강하게 권유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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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고 또 풀어도 반짝 효과뿐, 지구촌 만성 불황 먹구름
‘글로벌 경제의 둔화 동조화’.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이번 주 내놓은 경고다. 선진과 신흥 경제권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그래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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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공백 ‘빅2’ 항공사…3세 경영 불시착 위기
국내 항공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악천후’를 만나 흔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그룹 총수인 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경영권 급변 사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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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융사 배만 불리는 퇴직연금
한애란 금융팀 기자 “어차피 은행에 맡겨봤자 정기예금에 퇴직금을 쌓아두는 건 똑같아요. 굳이 은행에 수수료 낼 필요 없지 않나요? 회사가 그 돈을 잘 보관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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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융합유통 전문인력 매년 1만명 양성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유통 전문직업,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대규모로 양성하기 위한 비영리 민간 교육기관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소상공인 상품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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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에 수수료 0.47%···금융회사 '호구'된 퇴직연금
━ 취재일기 “어차피 은행에 맡겨봤자 정기예금에 퇴직금을 쌓아두는 건 똑같아요. 굳이 은행에 수수료 낼 필요 없지 않나요? 회사가 그 돈을 잘 보관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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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지분 17.84%…준비 안된 한진 3세 후계구도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배에 재계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장남 조원태(44) 사장이 승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2016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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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달러당 1145원…18개월 만에 가장 낮아
원화가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아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달러당 1144.7원으로 전날보다 8.1원 내렸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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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관련주 동반 상승…증권가 "상속·지배구조 영향 주목"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한진그룹 상장사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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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 준비 없이 떠난 조양호···한진 운명, 17.84%에 달렸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아버지의 사망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넘겨받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연합뉴스]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배에 재계와 시장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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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중공업 잃고 장남은 타국서 별세···한진家 연이은 '비극'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1층 일우재단 전시장 유리에 비친 로비 모습. 강정현 기자 조양호 한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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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퇴직연금 어쩌나…작년 수익률 역대 최저 1%
노후 연금, 노후대비, 노후자금.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이 지난해 1.01%로 뚝 떨어졌다. 2005년 12월 퇴직연금 제도가 본격 도입된 이후 역대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