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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6000억 '자전거 도로' …알고보니 MB의 '못다핀 꿈'
서울로 옆에 설치될 '튜브형 자전거 하이웨이' 조감도. [사진 서울시] '서울 자전거 하이웨이.' 지난 7월 중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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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파리의 지하철과 암스테르담의 자전거, 더 나은 이동의 조건
거시적인 관점에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는 전기자동차(EV)의 등장,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장, 공유 자동차 서비스의 등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종국에는 세 패러다임이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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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수세식 화장실, 백제 왕궁은 뭔가 달랐다
━ [이훈범의 문명기행] 익산 왕궁리 유적 국보 289호인 왕궁리 5층석탑. 왕궁은 7세기 이후 사찰로 변모했지만 왕궁 건물을 최대한 활용했다. [박종근 기자] 전북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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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교통돋보기] 익숙한 불편
파리 지하철에는 스크린 도어가 매우 드물다. [강갑생 기자] 고속열차 TGV를 앞세운 철도 선진국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지하철이 처음 등장한 건 1900년이다. 그해 열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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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도심서 집단폭행당한 트랜스젠더…“이런 모욕은 흔한 일상”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 레뷔블리크 광장에서 아랍계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하는 성 소수자. [SOS 오모포비 트위터 영상 캡처=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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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도심서 남자들이 트랜스젠더 집단모욕·폭행…佛경찰 ‘혐오범죄’ 수사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 레뷔블리크 광장에서 아랍계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하는 성 소수자. [SOS 오모포비 트위터 영상 캡처=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도심 한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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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지하철은 ‘혁명’을 싣고 달린다
최범 디자인 평론가 파리, 스탈린그라드역 파리 지하철의 차내 방송은 시크하다기보다는 썰렁하다. 정차역 안내라고는 어쩌다 생각났다는 듯이 한 번 해주는데, 그것도 역명만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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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세종대왕상 옮기나···새 광화문광장 모습 공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모두 걷어내 언제든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그 앞엔 3~4m 깊이로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편하게 지하철로 연결된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은 세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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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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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인가] 30분이 없는 사람들
김호정 문화팀 기자 다음은 2014년 필자가 썼던 기사 제목이다. ‘예술의전당 공연 7시 30분에 시작, 직장인들 어쩌나’. 그리고 이건 2005년 중앙일보의 다른 기자가 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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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란조끼 그리고 쇼윈도 밖의 분노
장 훈 본사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요즘 프랑스를 넘어 서유럽으로 번지고 있는 노란조끼 운동은 우리가 사는 세계가 분노 2.0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리는 경보음이다. 팍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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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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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경찰총까지 약탈 … “파리는 지금 전쟁터”
‘노란조끼’시위대가 1일(현지시간) 파리의 중심가인 개선문에서 유류세 인상 등 경제정책에 항의하며시위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친환경 경제 전환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유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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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까지 약탈했다...지금 파리는 무법천지 전쟁터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벌어진 유류세 인상 반대 시위가 폭력화하면서 일부 시위대가 경찰차에 불을 질러 경찰차가 불타고 있다. [AP=연합] 지난 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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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전매제한 없고, 청약통장 필요 없고 … 견본주택에 2만여 명
힐스테이트 판교역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 20만㎡의 중심상업지역은 판교신도시의 노른자에 해당하는 곳이다. 판교신도시의 랜드마크 시설로 불리는 알파돔시티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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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맛있어” 백남준의 마지막 식사는 장어덮밥이었다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비디오 아트 선구자 다국적 입맛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멋있게 그리고 맛있게 산 사람이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이었다. 사진은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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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경제 간섭하는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이춘희 시장은 ’국회의원, 보좌진이 한 동네에 살면서 의사당에서 밤늦게 격론을 벌이고, 걸어서 집에 가다 소주도 한잔하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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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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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해라”…첼시가 인종차별주의자 팬에게 제안한 2가지
첼시 FC 엠블럼(왼쪽)과 지난 2015년 2월 파리 지하철역에서 흑인을 가로 막아선 첼시 팬들(오른쪽) [중앙포토, 유튜브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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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한강변 아파트 주민들이 바라보는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치솟는 가격에 거래 실종, 강남 중개업소에는 매물 찾는 전화 하루 수십 통 ... 반포주공·압구정현대 재건축 되면 ‘한강변 초고가 벨트’ 형성 가능성 커져 서울 서초구 반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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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예술역’이 광고보다 나을까?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이제는 미술관에 있는 알폰스 무하의 아름다운 석판화들은 본래 19세기 말 파리 거리에 내걸린 광고 포스터였다. 연극부터 향수·맥주 광고까지 아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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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안전하다
김승현 정치팀 차장 “서울 카페에선 지갑을 테이블에 두고 자리를 비워도 돼. 신기해서 화장실 갈 때 몇 번 해봤어. 정말 (훔쳐 가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 “술에 취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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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가을레저] 한강변 따라 자전거 라이딩 100배 즐기기
난지한강공원·반포한강공원·광나루한강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 등 인기…바이크 용품 전문매장 밀집한 ‘천호자전거거리’는 동호인들로 ‘북적북적’ 염제(炎帝)가 무섭게 토해내던 폭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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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동대문 50개 무명 브랜드 DDP서 축제 한마당
취임 100일을 맞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최경란 대표는 ’DDP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래 기억할 만한 독창적인 사계절 풍경과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