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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도 모습 바뀐다
KBS는 5월1일부터 라디오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KBS라디오의 이번 개편은▲1라디오의 정보프로 강화▲2라디오의 오락프로 확대▲FM의 음악 전문채널로서의 성격 강화와 1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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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 "고급 오락물로 승부수"
두 방송사가 이번 개편에서 시청률에 유난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신임사장을 맞아 가장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성과가 시청률이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이보다 예상치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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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라디오 DJ로 나선 가수 심수봉씨
79년10월26일 궁정동의 총소리는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 자리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불렀다는 가수 심수봉(39)도 그중 한사람이다. 78년 MBC대학가요제 참가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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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0대들 「랩」열풍 가요시장 점령-가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충격이 올해 가요의 여러 현상들을 설명한다. 최근 몇 년간 우리 대중음악의 대부분을 점유해온 이른바 발라드가요는 올봄까지 신승훈의『보이지 않는 사랑』을 정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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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스페셜코너
□…SBS-AM『트롯대행진』(1일낮4시5분)=1일 보조MC로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를 초대, 『동백아가씨』등 그녀의 대표 히트곡들을 들어보는 스페셜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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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라디오 진행 자 대폭 "물갈이"
MBC-AM라디오가 지난 16일부터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함에 따라 진행 자들도 대폭 물갈이됐다. 이번 개편으로 새롭게 선보인 목소리 중에는 개그맨 서세원, 영화배우 최유라,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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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MC에 최진희
DJ겸 가수 이세훈이 진행하는 트롯 전문프로그램. 1일MC로 가수 최진희가 출연, 히트곡을 들려주고 이세훈과 함께 가요계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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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쇼·오락
□…SBS-TV 『주부만세』(30일 밤6시35분)=가수 최성수가 나와 신곡 『이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를 부르고 주부들의 요청에 따라 발라드풍에서 벗어나 댄스풍의 『삐에로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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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7돌…되짚어본 세상사|대중문화 어제와 오늘|미니스커트·장발단속 해프닝
중앙일보가 고고의 성을 울린지 27년. 일반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문화의 변화상을 찬찬히 되짚어보면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싶게 감회가 새로운 것들이 많다. 중앙일보 창간연도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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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밤으로 가는 쇼』(16일 밤11시5분)=어렵게 딸을 낳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김미화의 억척과 그녀를 딸과 같이 보살피는 시어머니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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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연주음악 활기
대중음악 연주곡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재미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발표한 앨범『지구에서 온 편지』,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독집 앨범 등이 결코 대중적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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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올림픽 종목별 메달리스트
▲여개인종합 ①구추(EUN)39.737점 ②밀러(미국)39.725점 ③밀로소비치(루마니아)39.687점 (88)민아영(경희여고) ▲여뜀틀 ①오노디(헝가리)9.925점 ⓛ밀로소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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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 자리 잡는다
영국·독일등 구미선진국이나 일본사회의 각종무도회에서볼수 있었던 사교댄싱이 최근국제교류붐을 타고 국내에서도 점점 생활스포츠로 뿌리내려가고 있다. 국내무도계를 이끌어온 양대산맥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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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요 예찬|이낙운(카피라이터)
배뱅잇 굿에서 클래식까지를 나는 모두 좋아한다. 방송PD시절 여러 분야의 음악프로를 두루 맡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술자리에서 노래부를 때 요즘 전통가요라 일컫는 트롯가요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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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대형콘서트 28일 올림픽경기장
『보이지 않는 사랑』 『우연히』로 상반기 가요를 석권한 신승훈이 28일 오후 5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대형콘서트를 연다. 대형가수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승훈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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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노래 좋아하나 한곡조할땐 대중가요/서울대생대상 조사(주사위)
○…서울대생 대부분이 평소에 운동권가요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술자리·야유회 등에서는 대중가요를 즐겨 부르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 의식구조의 2중성을 재확인. 서울대 총학생회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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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인기가요』 (2일 밤7시5분)=심신·박준희 두 가수의 옛사진을 보며 재미있는 얘기를 나눠보고 심신의 트롯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다. 드라마에서 연기활동까지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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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제10회 난영가요제』(29일 밤7시15분)=이택림과 미스코리아 이영현의 진행으로 10명의 참가자가 발표되지 않은 트롯계열의 창작곡으로 열띤 경연을 벌인다. 목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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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짜깁기」음악 활발
최근 젊은 층의 가요들 중 드러내 놓고 외국작품의 일부를 따와 짜 집기 하는 작품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미국 팝송의 댄스음악을 주로 따오는 이 같은 경향은「리믹스(remix)」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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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장애물 비월 김태원 1위 차지
김태원(목포대)이 9일 과천승마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2일째 표준장애물 비월 경기에서 우승했다. 김태원은 애마 글로리아를 타고 출전해 본 경기에서 무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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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배 음반 득세|우리가요 설 땅이 없다
우리 대중음악이 전반적인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음반업계는 80년대 전반부터 가요가 팝송의 세를 눌러온 7, 8년간의 가요시대가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판매량 면에서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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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곡은 줄여 연주 복잡한 반주 생략 가요 문화 해치는 「노래방」
전국의 대도시에 폭증하고있는 노래방이 노래 문화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많다. 지난해부터 부산에 3백여 곳, 서울에 1백여 곳이 이미 성업중이고 우후죽순처럼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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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열풍 가요계 휩쓴다
가창력을 주무기로 한 젊은 취향의 노래들이 인기 판도를 휩쓸면서 한국 대중 음악 전체를 발라드 일색으로 단순화시키고 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의 신승훈이 연초부터 지금까지 지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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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회옥의 『성은 김…』 선거 유세장서 대히트
문희옥의 『성은 김이요』가 선거철을 타고 뒤늦게 유세장 등에서 히트곡으로 떠올라 화제. 『성은 김이요 이름은 DS』라는 가사가 유세 때마다 후보자나 여야의 대표를 지칭하는 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