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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됫병 소주’의 추억
소주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1924년에 나온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35도였다. ‘소주=25도’가 공식처럼 굳어진 것은 70년대 이후다. 1.8L짜리 ‘댓병 소주’도 부어라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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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대짜로 주세요
“다섯 명인데 탕수육 소자는 양이 적을까요? 나중에 식사도 할 건데….” “탕수육 대짜를 시켜야 양껏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중화요릿집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 대화에서 맞춤
소주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1924년에 나온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35도였다. ‘소주=25도’가 공식처럼 굳어진 것은 70년대 이후다. 1.8L짜리 ‘댓병 소주’도 부어라 마셔라
“다섯 명인데 탕수육 소자는 양이 적을까요? 나중에 식사도 할 건데….” “탕수육 대짜를 시켜야 양껏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중화요릿집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 대화에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