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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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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열기 가속화/고르비권좌 “흔들”/그루지야공 “독립”배경과 파장
◎새 연방안도 분리파 반대로 실현 못시켜/일부선 “극적조치 없으면 올해 실각”주장 그루지야공화국이 9일 이미 독립을 선언한 발트 3국에 이어 네번째로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고르바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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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흔들리는 소련
◎리투아니아공/독립파친연방파 충돌위기/주요시설 곳곳엔 소군 장갑차/러시아계인들 원주민 적대감에 “불안” 지난달 21일 기자는 모스크바를 떠나 녹색의 특급열차 레토바호를 타고 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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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흔들리는 소련
◎보혁대결 유혈사태 일보전/잇단 시위 시민들 반응도 각각/17일 국민투표 앞두고 긴장 고조 1880년대 러시아제국의 혁명적 상황을 방불케할 정도로 최근 소련의 상황이 혼란에 휩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