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난화 억제 위해 원전 늘려야" 빌게이츠의 기후 재앙 솔루션
기후 변화 해법을 담은 책을 출간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사진 John Keatley]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도 도구의 하나로 추
-
NYT 기고문 "중국·러시아 백신 편견 거둬야…이제 신뢰할 때"
지난 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의료진이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신화통신=연합뉴스] "이제 중국과 러시아산 백신을 신
-
두번 탄핵에 동맹 협박한 4년···그래도 美 43%가 트럼프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이것은 미국이 아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
시청률 1% 안돼도 악평 없다…대놓고 홍보하는 中드라마 정체
ⓒ신화통신 "탈빈곤 결전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올해 신년 연설에서 탈빈곤 승리를 선언했다. 약 1억 명의 농촌 빈곤 인구와 빈곤 지역 832곳
-
[김동호의 시시각각] 좁은 인재풀에 갇힌 대통령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철벽 지지율 추락은 시간문제였다. 최저임금부터 부동산·탈원전·검찰·외교·북핵까지 손대는 일마다 파열음을 냈다. 민심은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
코로나 의료진 위해, 중앙일보가 응원 캠페인을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지난해 12월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 회의 대신 각자 의견을 이메일로
-
박남춘 시장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2월 21일 “인천형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미래정책포럼이 약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민족·이념·과거 과잉, 한국 외교 옥죄고 국가 생존 위협
━ 선진 외교 가로막는 7대 거품 지난 6월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중앙포토] 우리 외교가 기축인 한·미 동맹에서 주변국 관계와 남북 관계까지 불안
-
[후후월드]시진핑 물먹인 폭탄발언에 장화 반격까지…아슬아슬 리커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권력이 집중되면서 만년 2인자라는 평가를 받는 리커창 총리가 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계획(2021∼2025년)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 공산당의 현
-
제프리 삭스가 본 바이든 시대 "대중 강경파보다 협력파 셀 것…韓, 협력 촉구해야"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장진영 기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는 대중 강경파도 있겠지만 협력하자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라며
-
[차이나인사이트] 중국, 제2의 소련·미국 아닌 제3의 길 가능한가?
━ 미국의 공세와 중국의 대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광둥성 선전시의 롄화산 공원에 세워진 덩샤오핑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선전 경제특구
-
싸구려 옷에 직업은 농부···가장 가난한 대통령의 화려한 은퇴
“올 때가 있으면 갈 때도 있는 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린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코르다노(85·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
무검증 영입, 잡음땐 손절···'무개념 청년 정치인'의 진짜 배후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청년위 포스터. [청년위 페이스북] “아쉬움과 섭섭함이 있지만, 오늘부로 모든 정치적 활동을 그만두려 한다” 박결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이 5일 정치활동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이코노미스트] 탈원전 비용 보전에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까지
“정부 정책에 휘청” vs “그린 뉴딜 위해 희생”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한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
[이정재의 시시각각] 가난해야만 국민인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주택 정책의 본질은 속도다. 과하면 탈이 난다. 예컨대 암세포를 죽이는 건 쉽다. 과하게 항암제를 쓰면 된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의사는 없다. 숙주인
-
[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부채·불균형…‘대동사회’로의 여정 험난할 듯
━ 중국의 5개년 계획 - 13차 평가와 14차 전망 이현태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올해는 중국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이하 13·5 계획)’ 마
-
"경제·환경 두마리 토끼"···당정청 힘 쏟는 '그린 뉴딜' 실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
[배명복 칼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외교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전망하는 포스트 코로나 담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전
-
[오영환의 지방시대] 1685만 베이비부머의 이도향촌이 청년·지방 살린다
━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교수의 귀향 프로젝트 올해는 한국 인구 구조의 변곡점이다. 베이비부머의 맏형인 1955년생이 65세 이상 법정 노인으로 진입했다. 막내인 197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민주국가 북한’ 기대에 도발 우려 섞인 김정은 유고설
━ 북한의 권력 이동 그래픽=최종윤 독재자의 종말은 비참했다. 히틀러는 1945년 4월 30일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진입하자 지하벙커에서 “내 시신을 완전히 불태우라”는
-
[송호근 칼럼] 코로나가 권력을 좌측으로 밀었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권력의 판도가 바뀌었다. 보수의 참패, 진보의 압승. 역대 총선에서 이런 구도는 처음이다. 견제와 심판의 집중포화를 맞은 쪽은 야당이었다.
-
"美실업률 30% 달하면 푸드뱅크 감당 못해···제2 대공황 온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실업 대란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포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종식되더라도, 이번 사태가
-
김형오 "공천 결과에 미안한 마음···변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마친 뒤 4·15 총선 공천 심사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