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북한 그림의 방긋 웃는 여성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다음 주에 끝나는 광주비엔날레에서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북한미술전이었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대형 화폭에 사회주의 선전 메시지를 담아 여러 화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하트’ 인사 건넨 북 경비병 … 단둥엔 스파게티 파는 평양식당
━ 북·중 변경에서는 지금 중앙일보NK비즈포럼 북·중 접경 답사단이 지난 20일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압록강대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통일문화연구소] 평양
-
김정은 "돈 출처 안묻겠다"…그 뒤 100만달러 돈주 등장
━ 중앙일보 창간 53주년 특집 - 평양·평양사람들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주의 북한에서도 신흥자본가가 등장하고 있다. 외화 뭉칫돈을 쥐고 있는 일종의 사채업자인 ‘돈주’다
-
“장마당서 손전화로 물건 주문 … 고층 살림집 이사가 꿈”
━ 중앙일보·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공동기획 - 평양·평양사람들② 성명은 혜선(가명)이라 부릅니다. 혜산에 살았고, 나이는 35살입니다. 평남도에 살다가 10년 전 소형 버스를
-
[내러티브]혜산 장마당 혜선씨의 하루...한달 벌이 500위안
※양강도 혜산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탈북한 A씨를 인터뷰해, 그의 일상생활을 나레이션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성명은 혜선(가명)이라 부릅니다. 혜산에 살았고, 나이는 35살입
-
[글로벌 포커스] 북한에 공식적 시장 436개 있다는 것의 의미
마이클 그린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속 빅터 차와 리사 콜린스 연구원은 CSIS 산하 한반도 전문 포털 ‘분단을 넘어(Be
-
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4·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 특히 중국을 거쳐 온
-
비핵화 느긋하던 트럼프, 백악관 회의선 “진전 없다” 분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미 양국이 지난 20일
-
'웃돈거래'에 분양 경쟁 치열···이미 돈맛 본 北 부동산시장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자본주의 맛 본 북한 부동산시장 … 업계는 대북진출 채비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에 힘입어 북한과의 경협과 교류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들어
-
김진태 “문재인 정부, 탈북자에 모질고 예멘인엔 관대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도 예멘인 난민 수용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친(親) 난민정책을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
[미리보는 오늘] ‘방러’ 문 대통령, 푸틴과 세 번째 정상회담
━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
-
북한은 ‘서비차’ 물류혁명 중 … 휴대전화 주문, 어디든 배송
2011년 말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이용자 470만 명에 육박한 무선통신과 북한 전역을 커버하는 프라이빗 운송 서비스인 ‘서비차(servi-cha·서비스와 차의 합성어)’가 결
-
"강성대국 언제 오겠냐" 이 말에 4군단 작전부장 총살
사금을 채취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영화 등 영상물을 보거나 유포한 북한 주민들이 사형당하는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정권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렌즈
렌즈는 피사체의 빛을 모으거나 발산시켜 광학적 상(像)을 만들어 낸다. 그 모양새에 따라 확대되거나 축소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전혀 다른 색깔로 둔갑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일
-
정부 "대북전단 살포, 판문점 선언 위반...단호 대처"
과거 살포됐던 대북 전단. [중앙포토] 정부가 4일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어긋난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
“김정은 목소리 들었다고…” 탈북 만화가가 본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포털
-
평양서 '카톡 왔숑' IT 신기술에 허물어지는 국경선
SNS 앱 깔린 중고폰 들여와 외부와의 소통 증가… 북한 당국도 SNS 통해 대외 선전·정보 수집 주력 스마트 기기로 국경을 뛰어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변화의 바람은 북한이라고 예
-
“남조선으로 유학 왔습네다” … 진화하는 탈북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탈북은 목숨을 건 결단이다. 폭압적 세습통치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몸짓이지만 실패할 경우 가혹한 징벌이 가해진다. 중국 등지를 떠돌다 강제 북송당할 경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반미 코드’ 속에 숨겨진 북한의 워싱턴 짝사랑
워싱턴을 향한 북한 김정은의 질주가 시작됐다. ‘비핵화(denuclearization)’ 깃발을 흔들며 미소 짓는 그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월에 만나자”며 의기투합했다.
-
평양에선 최진희 '사랑의 미로' 가사에 자주·평화 등장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펼친 첫 공연에 남한 가요가 대거 등장해 화제다. 전통 민요와 클래식, 관현악 연주 등 비교적 다양한 레퍼터리 속에 북한 예술단은 이선
-
에드 로이스 '재선 불출마'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으로 통하는 에드 로이스(사진)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올해 11월 열릴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정부와 한인 커뮤니티로서는 우호적인 원군 의
-
GD노래 USB 타고 북 침투 … 김정은 “비사회주의 섬멸하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3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13년 1월 제4차 대회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
-
빅뱅 지디는 北 인민돌? "스텔스USB로 북에 퍼져"
━ 김정은 "비사회주의 현상과 섬멸전 벌이라"...북한 어떻길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사회주의적 현상(자본주의화)과 섬멸전을 벌리라(벌이라)”는 지시를 했
-
“3세 유아 등 탈북민 10명, 중국 선양서 잡혀 북송 위기”
3세 유아가 포함된 탈북민 10명이 북한과 중국 접경인 중국 랴오닝(遼寧)성에서 체포돼 북한에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 주 선양(瀋陽) 대한민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