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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 최고 실세에 총리 측근 임명…'계산된 포석'
태국 군사정권이 군 최고 실세인 육군 사령관에 차름차이 시티삿(58)을 임명했다고 방콕포스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태국 왕실은 지난 9일 차름차이 임명을 포함한 군부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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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은 왕세자, 민심은 공주 … 태국 차기 왕관 향방 안갯속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88회 생일(5일)을 앞두고 3일 태국 병사들이 방콕 외곽 왕궁 앞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위한 행진 연습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고령으로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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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연이틀 폭탄 테러 … 각국 “여행 자제를”
태국 경찰이 18일 에라완 사원을 통제하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터지지 않은 2개의 폭발물을 추가 발견해 제거했다. [방콕 AP=뉴시스] 태국 경찰 이 18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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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는 듯…사망자 22명 늘어
지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태국 방콕의 관광 명소 에라완 힌두사원 폭탄 테러 용의자 1명이 포착됐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18일 총리실에서 안보관계자들과 회의한 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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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쌀을 비싼 값에 사준 게 죄?…재판 받는 전 태국 여성 총리
태국의 첫 여성 총리였던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연관된 재정 손실 및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태국 대법원은 19일 잉락 전 총리에 대해서 “검찰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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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싯 전 총리도 기소 … 태국, 야권 옥죄기 계속
잉락지난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태국 군부가 정적(政敵)에 대한 탄압 강도를 높이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가반부패위원회(NACC)는 아피싯 웨차치와 전 총리와 수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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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왕실모독법, 서거 100년 지난 왕에 대해 말하는 것도 죄
지난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태국 군부가 정적(政敵)에 대한 탄압 강도를 높이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가반부패위원회(NACC)는 아피싯 웨차치와 전 총리와 수텝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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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태국 왕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가운데)은 태국을 하나로 묶는 정신적 지주다. 재산도 300억 달러에 달한다. 사진은 푸미폰 국왕이 2012년 왕실 사람들을 좌우에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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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천만 팬 거느린 스타 ‘소신 발언’ … 대중문화 권력-정치 권력 충돌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연예인들에게 중국 공산당이 철퇴를 휘둘렀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우산혁명’에 동조한 연예인 47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에서의 보도·연예활동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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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쿠데타에 골병 … 태국 국민소득, 중국에 추월당해
지난 5월 29일 방콕의 승전기념탑앞에서 한 여성이 쿠데타 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경비를 서고 있는 군인들을 지나쳐 달려가고 있다. 친탁신파와 반탁신파의 갈등 해결을 명분으로 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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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 발생 100일 맞는 태국…정치 혼란· 경기 침체 악순환
탁신 집권→쿠데타→탁신 신당 집권→정당 해산→탁신 여동생 집권→쿠데타. 29일로 군부 쿠데타 발생 100일을 맞는 태국의 2000년대 정치 상황을 요약한 것이다. 동북 지역과 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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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습 쿠데타’는 정당·의회의 민간정치 취약한 탓
태국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4일 방콕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시민들이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태국 군부가 지난 22일 19번째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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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군부, 잉락 전 총리 구금
태국 군부의 쿠데타 선언 이틀째인 23일 밤 방콕 도심에서 군인들이 시위대를 강제 연행하고 있다. 권력을 장악한 쿠데타 군은 이날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구금하고 정치권 인사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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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아니라더니 …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육참총장(가운데)이 22일 TV에 출연해 쿠데타를 선언하고 있다. [신화=뉴시스]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언한 지 사흘째에 결국 쿠데타를 선언했다. 계엄사령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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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이 군 통수권 … 군부, 왕실 묵인 하에 쿠데타 18번
20일 계엄 기자회견을 하는 쁘라윳 짠오차 육참총장(가운데)과 각 군 및 경찰 최고사령관들. [중앙포토, 로이터=뉴스1] 푸미폰 아둔야뎃(87) 태국 국왕은 국민적 존경과 충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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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계엄령 … 방송국 장악
6개월간 반정부 소요가 지속돼 온 태국에서 20일(현지시간)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중무장한 군인들이 방콕 도심 쇼핑가에서 바리케이드용 모래자루를 쌓고 있다. [방콕 로이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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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vs 레드 대결 재연 … 출구 없는 정치 공백 장기화
태국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 해임된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지지자 ‘레드셔츠’가 10일 방콕 외곽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전날 반정부 진영의 ‘옐로셔츠’도 잉락 정부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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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파 농민들 주말 방콕 집결
9일 태국 방콕 북부 정부청사단지에 반정부 시위대 수만 명이 집결한 가운데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퍼부으며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옐로셔츠’로 불리는 반탁신 시위대는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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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총리, 권력남용으로 총리직 상실…"정국 혼란 예고"
잉락 친나왓 총리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가 권력남용을 이유로 총리직을 상실하게 됐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잉락 총리가 타윈 플리안스리 전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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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총리직 상실 … 태국 정국 대혼돈
잉락 친나 왓태국 헌법재판소가 7일 잉락 친나왓 총리의 해임을 결정했다. 잉락 총리가 2011년 타윈 플리안스리 국가안보회의(NSC) 의장을 경질하고, 경찰청장을 NSC 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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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vs 노란색 … 방콕 거리 다시 술렁
잉락 친나왓 총리의 지지자들이 7일 방콕 국방부 청사 앞에서 ‘레드 셔츠’를 입고 헌법재판소의 총리 해임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날 반탁신 진영의 ‘옐로 셔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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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재, '권력남용' 잉락 친나왓 총리 해임 결정
잉락 친나왓 총리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가 권력남용을 이유로 총리직을 상실하게 됐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잉락 총리가 타윈 플리안스리 전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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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국의 정치 갈등?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한국 정치의 분열상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목하는 두 정파가 서로 이해하기는 고사하고 서로의 존재조차 참을 수 없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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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태국 … 통화가치·주가 폭락
지난 1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 청사 주변에 반정부 시위대가 밀집해 있다. 이들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퇴진과 정부 폐쇄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