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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평 농사 풍년인데 年1200만원 벌 판" 농민들 호소 [르포]
지난 22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 송내마을에서 29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는 조경희(54)씨가 다음 달 수확을 앞두고 벼가 누렇게 익은 황금 들녘을 가리키고 있다. 김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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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품삯 ·수해·농산물 도둑…농촌은 지금 3중고
전북 남원시 덕과면 趙동구(53)씨는 벼 수확할 걱정에 잠이 안온다. 6천여평의 벼가 쓰러져 일꾼 60명을 사 묶어 세워놓았으나 또 다시 벼 묶음을 풀어야할 판이다. 콤바인으로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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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 실적 20% 밑도는데…/농촌일손 부족 “비상”
◎품삯·농기계사용료까지 껑충/지역문화행사 인력 뺏기기도 추수를 앞둔 농촌에 일손부족,노임 및 농기계 사용료 인상 등 「3중고」가 겹쳐 농민들을 애태우고 있다. 여기에다 이달들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