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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짐 싸는 동학개미…지난달 3.9조 던졌다
‘동학 개미’의 ‘코스피 엑소더스(탈출)’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3조8855억원의 주식을 던졌다. 불안한 시장 전망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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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는 동학개미들…삼성전자 9821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내년도 증시 전망이 불안해지면서 개인들은 국내 주식을 팔아 치우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동학개미'가 주도한 주식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 주도로 바뀌는 변곡점에 왔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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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투자 대세 테마형 ETF, 3개월 수익률 86% 넘기도
━ 개인 투자자들, 펀드 엑소더스 “손실을 줄이려면 종목 대신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달 사고 혁신적인 곳에 투자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개별 종목 대신 ET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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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절반 코스피 수익률 밑돌고 수수료 미국 3배…“직접 투자한 후 2~3배 벌었다” 개미들 환매 러시
━ 개인 투자자들, 펀드 엑소더스 그래픽=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1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사업개발을 맡은 조근식(30)씨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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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코스피 3000 넘고, 원화 강세는 고고
2020년도 증권 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게시된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대치인 2873.47을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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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50까지 오를 수 있다" 삼성증권 전망 근거는
셔터스톡 앞으로 코스피가 28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12일 나왔다. 지난달 2200선에 머물던 지수가 이번 달 들어 2400선까지 오르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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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셀 코리아’ 행진…한국 주식 팔아치우는 이유가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엑소더스인가. 외국인 투자자 동향이 심상치 않다. 연일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7일부터 어제까지 거의 한 달 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한국 주식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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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홍콩 시위에 떨고 있는 37조원…내 ELS는 괜찮다고?
수천 명의 홍콩 시민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범죄인 인도법안’의 완전철폐를 요구하며 센트럴 에든버러광장에서 야간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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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주식 파는 외국인 ‘코리아 엑소더스’?
‘코리아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걸까.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원화를 팔아치우며 주식과 외환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자 신흥국은 통화 가치와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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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엑소더스 하반기엔 멈추나
5년 전부터 아이들 용돈을 보태 1000만원 가량을 적립식 펀드에 넣은 이모 씨(36)는 지난 5월말 펀드를 환매했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다. 수익률은 좀체 오를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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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엑소더스…증시 떠난 돈 5년 간 60조원
60조 원.지난 5년간 국내 주식시장을 떠난 개인들 돈이다. 딱 5년 전인 2011년 9월 말 코스피 지수는 1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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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세졌군요, 한국 증시
25일 중국(-7.63%), 일본(-3.96%) 증시에선 ‘패닉’ 장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국 증시는 반등했다. 팽팽했던 남북 대치국면이 풀리면서 큰 불확실성 하나를 덜어낸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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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쇼크에도 선방하는 한국시장
25일 중국(-7.63%), 일본(-3.96%) 증시에선 ‘패닉’ 장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국 증시는 반등했다. 팽팽했던 남북 대치국면이 풀리면서 큰 불확실성 하나를 덜어낸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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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달러'에 사흘새 28원 하락 … 이주열의 금리 선택은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1일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에선 시종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7명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한은 통화정책 담당자가 금리를 어떻게 할지 사전 탐색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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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캠리보다 비싸진 쏘나타 … 현대차, 엔저 직격탄
현대자동차 주가는 4일 3.13% 떨어졌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6만원도 무너지며 15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낙찰받은 후 28.9%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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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한국수출에 호재, 금리 인상 땐 가계빚 뇌관
미국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QE)를 종료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3포인트(0.67%) 떨어져 1950선이 깨지기도 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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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깡통계좌 … 카드 연체 … 가계 빚 뇌관 되나
금융시장에 내우외환이 겹쳤다. 바깥에선 미국·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블딥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선진국이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 한국의 신용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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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증시 2004년 ‘차이나 쇼크’ 때와 닮은꼴
증시가 안갯속이다.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진 데다 코스피지수 2000시대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어느새 ‘팔자’ 세력으로 돌변했다. 최근 들어 증시 일각에서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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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뭉칫돈 채권서 주식으로 이동
글로벌 투자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원자재로 이동하고 있다. ‘머니무브’를 부추기는 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그리고 물가상승 우려다.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거세졌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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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외국인 엑소더스
지난주 증시엔 모든 이가 애타게 기다리던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유가 하락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배럴당 150달러를 금세 돌파할 것처럼 위세를 떨치더니 130달러 밑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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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비관 최면 벗어나라
2008년 증시의 반환점에 서 있는 투자자들은 지금 잔뜩 지쳐 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 1700선이 맥없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는데, 주말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또다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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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붕괴기에 떠는 투자자들 ‘시간의 힘’을 방패 삼아라
‘쪽박과 대박’을 가르는 열쇠는 무얼까. 10년 전 현대투신의 ‘바이 코리아’ 펀드는 꿀단지로 통했다. 출시 보름이 안 돼 1조원이 몰렸다. 그러나 투자자 돈을 호객한 ‘닷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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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들어간 증시
증시에도 겨울이 왔다. 찬바람이 드세게 몰아친다. 투자자들은 갑작스러운 계절의 변화에 당황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가 그렇듯 증시에도 봄·여름·가을이 있었으면 겨울이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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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증시 전문가들 이렇게 본다
'6월도 불안하다' 이달 11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던 증시가 보름만에 150포인트나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6월에도 1300선을 전후로 급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