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곤혹케한 정경심·이동재 반격카드… 조국이 외친 위수증 법칙
사모펀드와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이동재 전
-
美 코로나 백신 정보 빼내려다 딱걸렸다, 중국인 해커 2명 기소
전 세계에 퍼져있는 중국산 통신장비를 통해 중국 해커들이 제집 드나들듯 오가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극한 알바’로 꼽히던 의류매장이 '스마트' 해졌다
━ RFID 의류매장, 스파오 타임스퀘어점 6월 23일 개점 전에 방문한 스파오 타임스퀘어점. 문희철 기자 지난달 23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종합쇼핑몰 타임스퀘어 건
-
‘시간 내러티브’로 채워진 곳, 박물관
━ 바우하우스 이야기 〈39〉 ‘국민국가’의 탄생 이야기가 시작된 루브르 박물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공간은 ‘콘텐츠’다. ‘빈 공간’도 하나의 콘텐츠다. ‘비어있음’
-
살려고 지었다는 안성 쉼터···"뻥 뚫린 2층, 꼭 수련원 같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서운산 자락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전경. 채혜선이혜경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의 전신)가 경기도
-
[단독] '철거왕' 오른팔 잡혔다···정관계 로비명단 터지나
지난해 8월 12일 서울 강동구의 한 재건축 사업장에서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본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음. 연합뉴스 ‘철거왕’ 이금열(51)씨의 최측근인 조직폭력배 모래내파 부
-
[단독] 간부급 검사 "날 조사하라" 제발로 경찰 찾아간 까닭
지난달 말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뜻밖의 인물이 찾아왔다. 현직 간부급 검사가 “나를 조사해달라”며 자진해서 경찰 조사를 요청해온 것이다. 대구고검 조기룡 검사(55ㆍ사
-
조급한 트럼프 "코로나에 말라리아약", FDA는 "아직 미승인"
━ 확진 1만 4250명, 사망 205명…코로나 전쟁 중 美 질본(CDC)은 실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백악관에서 회견을 통해 "항말리아제과 항바이러스제 3
-
[더오래]탄자니아 소년과 해바라기, 수많은 사진서 건진 한 컷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9) 킬리만자로 공항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 소도시에서 만난 한 아이의 모습. 해바라기에 코를 파묻고 꽃 향
-
"박근혜 뇌물 안받아" 국정농단 주심 조희대, 조용히 떠났다
조희대 선임대법관이 지난 1월 9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간담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68) 전 대통령이 임명한 '미스터 소수의견'
-
“시청률 복 없다고?” ‘스토브리그’로 제대로 선 넘은 박은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여성 운영 팀장 이세영 역할로 활약한 박은빈. [사진 SBS] “선은 니가 넘었어!”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
꼬장꼬장했던 경제 관료 김학렬
내 아버지의 꿈 내 아버지의 꿈 김정수 지음 덴스토리 ‘칠순 기자 아들이 전하는 40대 부총리 김학렬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4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김학렬 스토리를 경
-
대법, 블랙리스트 파기환송…직권남용죄 문턱 높아졌다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에 이어 현 정부 인사들마저 겨냥하고 있는 검찰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 수사에 대해 대법원이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철
-
[사설] ‘검찰의 기획수사’ 운운하는 임종석의 궤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그제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
블랙리스트 파기환송, 조국 재판 앞두고 직권남용 문턱 높였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모습. [뉴스1] 적폐청산 수사에서 시작돼 현 정부까지도 겨냥하고 있는 검찰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 수사에 대해 대법원이 새로운 기준을 세
-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울산·유재수 사건이 문재인 정권 발목 잡을 것”
━ 윤석열 수사의 종착지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에 관련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조사를 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대결 양상을 보이
-
진중권 "檢 손발 묶이자, 도망쳤던 임종석 벌써 돌아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중앙포토·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이 장악되자 도망쳤던 임종석이 돌아왔다. 이것이 문재인표
-
검사들 만난 추미애 "억지로 왔다면 나가도 좋다" 살벌한 농담
[사진 유튜브 '법무부TV'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선 검사들과 만나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21일 법무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법무부TV’에는
-
총선 석달 앞···선거범죄 수사하는 공공수사부는 반토막 났다
[연합뉴스] 검찰의 직접 수사 부서가 대폭 줄어드는 직제개편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국 검찰청을 기준으로 선거 범죄를 담당하는 공공수사부가 11개청 13개부에서 7
-
나경원 “새해 고약한 선물”…설훈 “검찰, 여야 기계적 짜맞추기”
새해 벽두에 전해진 검찰의 여야 국회의원 기소 소식에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지난 2일 검찰은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24
-
"고약한 새해 선물 줬다"…다른 듯 닮은 여야의 검찰 성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 보좌진·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
거장의 작품에 둘러싸여 하룻밤…젊은층이 빈티지 가구를 즐기는 방법
재생 공간, 노포, 복고 트렌드…. 흔한 새것보다 귀한 헌것에 열광하는 시대다. 가구도 마찬가지다. 시간의 손때가 묻은 가구 한 점은 예술 작품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다.
-
[권석천의 시시각각] 검찰과 50여 명의 판사들
권석천 논설위원 “현재 검찰과의 관계가 매우 좋아서 검찰이 이 사건을 언론에 흘릴 위험은 없어 보이는데….” 2015년 9월 7일 당시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이 김세윤 윤리감
-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칼, 청와대 ‘안방’까지 겨냥하나
━ 문재인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 울산시장 관권개입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 감찰무마사건,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