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 공황 위기 감도는 세계 경제|유류「쇼크」로 움츠러드는 74년의 전망
석유「쇼크」는「뉴요크」「본」동경의「네온·사인」만 어둡게 한게 아니라 74년 경기전망마저 음울한 암회색으로 몰아넣고 있다. 내년엔 미·EC·일본경제가 동시에 불황으로 빠지며 이들 중
-
체질개선 서두르는 소련경제| 수익경영제·상여금제·농토의 개인소유인정 등 자본주의요소 일부를 도입
60년대 후반부터 서방국가들의 관심을 끌어 온 소련경제의 체질개선이 작년의 농·공업부진에 자극 받아 지체화 되고 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이윤제 경영방식의 도입,
-
"새면모" 안은 새 인물…그들의 「프로필」
김정보부장은 22년의 군인생활을 거쳐 지난 8월 예편된 예비역육군대장. 강직한 선비형의 김부장은 작년 8월 이래 3년간 육군의 정상인 참모총장에 재임하는 동안 강력한 방위력을 구
-
|세계의 석유왕 ESSO
중동전쟁하면 즉각 연상되는 것이 곧 석유. 그만큼 중동분쟁과 석유는 표리관계에 있고 또 이를 움직이는 석유기업의 규모와 영향력은 세계적인 것. 「이스라엘」·「아랍」공의 단기전쟁도
-
세계를 주름잡는 미국의 대기업
기업이란 냉혹한 비정의 세계에서 숨쉬는 것인지도 모른다. 생존경쟁력이 강한 기업은 자신보다 약한 기업을 흡수·병탐해가면서 비대해가고 있고 기업계는 이를 자연적인 생리현상으로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