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홍길 장딴지는 ‘짝짝이’다, 그 다리로 25년간 걷는 비결 유료 전용
■ 걷는 인간 ‘호모 트레커스’를 시작하며 「 걷기가 열풍입니다. 산과 바다, 들에서 걷는 이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엔 건강 열풍을 타고 맨발로 걷기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
‘두 번 안 온다’ 8000m급 11좌 오른 의지력 최고 등반가
━ [죽은 철인의 사회] 김재수 대장이 본 산악인 고미영 2009년 5월 칸첸중가를 등정할 당시 고미영. 고미영(1967~2009)은 한국 여성 산악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
히말라야 1700㎞ 완주 뒤, 설악 아씨는 왜 느려졌나
“내 신발에 끼워.” 툭. 한국에서 온 남자는 아이젠을 포터 앞에 던졌다. 포터는 순간 멈칫했다. 그러더니 무릎을 꿇고 아이젠을 채워줬다. 여자는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분
-
[월간중앙] 산악계의 ‘작은 거인’ 엄홍길
“먼저 간 동료들의 가족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자락의 휴먼스쿨 15곳에 사고로 숨진 셰르파 자녀 등 수학 ‘히말라야 16좌 등반’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총
-
[일상등산사]한 명은 2000m 추락했고, 한 명은 살아남았다
'10월 23일~24일 하산→26일 카트만두로 카라반→11월3일 카트만두 도착→11월20일 이탈리아에서 만남→12월2일 카토비치의 집으로' 예지 쿠쿠츠카는 이 계획을 일기장에 꾹
-
히말라야 1100km 도보종주 나선 '극강의 욜로족'
네팔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레일 종주에 나선 고영분씨. 종주를 앞두고 삭발했다. 130일동안 머리를 감을 수 없어서다. 김영주 기자여자 나이 서른아홉.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마흔.
-
김미곤 대장 안나푸르나 등정…'히말라야 14좌 완등' 성큼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김미곤(44·한국도로공사) 대장이 지난 1일 7시 53분(이하 현지 시간) 안나푸르나(8091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안나푸르나는 세계 11위봉
-
[매거진M] '히말라야' 이석훈 VS '대호' 박훈정…대작으로 맞붙은 두 감독
사진=라희찬(STUDIO 706)◆스포일러가 있습니다‘히말라야’(12월 16일 개봉)는 혹독한 촬영 환경에서 만들어진 ‘극한 체험’의 영화다. 등반 대원들이 고산 지대에서 가쁜 숨
-
['히말라야' 영화와 실제 차이] 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시력 상해 위험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설맹이 올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화 ‘히말라야’화면 캡처] “8000m요? 눈이 튀어나올
-
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설맹'와 위험하다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강한 자외선으로 눈이 멀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하 20~30도에서 두꺼운 우모복을 벗는 행동
-
2010년도
01월 04일 중부지방 대설, 서울 적설량 기상관측 이래 최고인 25.8 센티미터 기록 01월 05일 구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원' 출시 01월 09
-
25kg 등짐 진 소녀는 3000m 산도 거뜬히 넘었다
히말라야에서 소녀 짐꾼은 처음이었다. 구마리(오른쪽)와 산티는 사내 짐꾼들과 똑같이 25㎏의 짐을 나눠 짊어졌다. 네팔 고산족은 강인하다. 히말라야라는 척박한 환경이 이들에게 이기
-
두고온 선배의 시신을 찾아나선 20대 산악인들의 우정…칸첸중가
지난해 5월, 세계 3위봉 캉첸중가(8585m)를 가슴에 품고 출발한 원정대. 그러나 박남수 등반대장은 돌아오지 못했다. 등정 후 하산 길에서 실족해 그대로 산에 묻혔다. 그로부
-
히말라야 여행을 계획한다면…챙겨야 할 것 10선
'지구의 지붕’ 히말라야 트레킹은 누구나 ‘버킷리스트(Bucket List)’에 꼽을 만큼 인기 여행 테마로 떠올랐다. 등산인구 연 1500만명을 육박하는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다
-
눈 속 잠든 동료 찾으러 … 의리의 산악인 김미곤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쯤 세계 3위 봉 칸첸중가 정상에 선 김미곤 대장. 뒤편으로 인도 히말라야의 첨봉들이 도열해 있다. [사진 김미곤] 키 165㎝에 몸무게 65㎏. 지난달
-
빙하 · 설산 1200㎞ 레이스 천국과 지옥이 번갈아 왔다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를 진행하는 동안 착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옷과 신발. ‘올라가지 말고 걷자.’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인간의 본능인 ‘걷자
-
60대 일본인 남녀 트레커는 부부가 아니었다
해발 4000m에서 머리를 감는 가주오 토비타.지난 1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5300m, 이하 EBC))를 다녀오는 길이었다. EBC에서 하룻밤을 묵을 페리제(4400m)까지는
-
김영주 기자의 히말라야 사람들 ⑦ 자누동벽원정대
2011년 히말라야 자누동벽원정대원들이 칸첸중가 아래 빙하계곡에서 멱을 감고 있다. 히말라야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은 많다. 또 히말라야에서 친구가 된 경우도 많다. 그동안 여러 산
-
[김영주 기자의 히말라야 사람들 ⑥] 셰르파 밍마와 다와 형제
2011년 네팔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급 14개 봉우리를 오른 밍마 셰르파. 사진은 칸첸중가(8586m) 정상이다. 밍마의 동생 다와 셰르파(작은 사진)는 지난 5월, 형에
-
칸첸중가 등정 박남수 대장 사망
해외 등정에 나선 원정대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오후 히말라야 칸첸중가(8586m)를 등정한 박남수(47) 등반대장이 하산 중 숨진 채 발견됐다고 2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다울라기리
네팔 중서부에 자리 잡은 다울라기리(Dhaulagiri·8167m)는 히말라야 8000m 봉우리 중에서 가장 먼저 유럽 대륙에 알려졌다. 인도 평원에서 바라보면 우뚝 솟은 봉우리가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네팔 동쪽에 있는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 타플레중(Taplejung)에서 칸첸중가(8586m) 베이스캠프까지는 걸어서 꼬박 열흘이 걸렸다. 고생 끝에 찾았지만 ‘큰 눈 위에 있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상)
네팔 동부, 세계에서 셋째로 높은 봉우리 칸첸중가(8586m)는 히말라야 거봉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서방에 알려졌다. 인도 북부 다르질링 평원에서 바라보면 신기루처럼 떠 있어 19
-
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산악인 오은선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등정한 오은선 대장이 날렵한 자세로 불암산을 오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한 여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