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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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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회의주의에 대한 회의주의
송인한 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 하루 종일 회의만 하느라 정작 일을 못 하겠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는다. 점심은 어차피 하지 않느냐며 오찬 회의들이 잡히는데 오찬도 다 차버리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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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삼성, 누구나 카카오…‘페이 지존’ 나야 나
#1. 서울시의 시범 서비스 시작 한 달이 지난 17일 현재 ‘제로페이’에 가입한 소상공인 사업체는 5만4000개다. 서울의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66만 개)의 8% 수준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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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도 있다, 짜장면 먹으며 한국TV 볼 수 있는 미용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13) 외국살이, 타향살이의 외로움, 쓸쓸함. 굳이 외국이 아니더라도 태어나서 자란 곳을 떠난 사람이라면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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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유튜브 좀 하지 마세요" 한 국회보좌관의 폭로
━ [여의도 인싸]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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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권위주의 정권 빼닮은 사립유치원 대책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1970년대 ‘박통’의 핵무기 독자개발 염원과 80년대 ‘전통’의 유별난 유치원 사랑에 공통점이 있다. 북한과의 경쟁이 기폭제가 됐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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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들은 왜 ‘보물선’을 믿었을까...코인 투자자 8명 단독 인터뷰
출처: 신일그룹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은 거예요.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이런 것에 기댈 수밖에 없는 서민들이 얼마나 불쌍해요.”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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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가라사대 “맥주 마시고 자면 천국 갈 수 있다!”
━ 백경학의 맥주에 취한 세계사 독일 화가 안톤 폰 베르너(1843~1915)가 그린 보름스 제국회의 장면. 1521년 독일 황제는 마틴 루터를 처형하기 위해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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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높여라…동네 민주주의 축제 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네 민주주의’로 불리는 지방선거의 특성에 맞게 지역 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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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카톡 왔숑' IT 신기술에 허물어지는 국경선
SNS 앱 깔린 중고폰 들여와 외부와의 소통 증가… 북한 당국도 SNS 통해 대외 선전·정보 수집 주력 스마트 기기로 국경을 뛰어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변화의 바람은 북한이라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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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법원도서관장 초청 ‘세종포럼’ 개최
△세종포럼에서 강연 중인 강민구 법원 도서관장 △강민구 법원도서관장 특강을 세종포럼 회원들이 열중하여 경청하고 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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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컴맹 아저씨도 스마트폰 척척 쓰도록 … 법조계의 유튜브 스타
━ 강민구 법원도서관장 50대 중년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가르쳐주는 강민구 법원도서관장. [최정동 기자] ‘스티브 강스’. 후배 판사들이 강민구(61) 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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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지훈 팬이 '전남친의 현여친'을 빼앗은 사연
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팬이 전 남자친구의현 여자친구를 뺏은 사연이 화제다. [사진 워너원 네이버포스트]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이 사연은 지난 27일 라디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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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 인권 침해' 비난 반박한 이국종 "깊은 자괴감"
2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국종 교수가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말 더는 못하겠습니다. 눈도 잘 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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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커닝 페이퍼' 권하는 교수, 모내기하라는 교수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ERICA) 경영학부 학생들이 전상길 교수의 ‘조직행동론 ’ 시험 도중 토론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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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 안의 ‘군함도’
박정호 논설위원 최근 일본에서 카톡을 받았다. 중국 다롄(大連)외국어대 김월배 교수가 보내왔다. 일본 기타큐슈(北九州)대 초청 안중근 의사 특강을 마친 그는 지난달 28일 군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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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생들, 탈출은 안 하고 카톡만…" 경희대 강사 발언 논란
경희대학교 전경. [사진 경희대 홈페이지] 경희대학교 시간 강사가 강의 도중 세월호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강사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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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 대통령 남동생도 원양상선 선장이라는데…"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허경주 공동대표가 인터뷰 도중 잠시 땅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김민욱 기자 "남대서양에서 침몰된 이후 실종된 ‘스텔라 데이지호(Stella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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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부모 살해범 신상 공개…SNS서 논란
[사진 페이스북 캡처] "딸과 헤어지라"고 했다는 이유로 옛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대구 살인사건' 범인의 신상이 온라인상에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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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약대 입시학원 … 넥타이 부대 몰린다
━ “취업 좁은 문 뚫었지만 야근·꼰대문화 지겨워” 4일 서울 신촌의 로스쿨 입시학원 주말반 강의 모습. 수강생 절반 이상이 직장인이다. [사진 김현동 기자]토요일인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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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잠실새내역 화재 사고 당시 ‘기다리라’ 방송 논란에 “머무르는 게 더 안전”
22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불이 난 상황에서 직원이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을 한 것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런 경우에는 전동차에 머무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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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카톡 타고…'세월호 침몰 전교조 기획설' 확산
세월호 침몰 사고가 '전교조'에 의해 기획된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지난 7일 미국의 한인 언론사 '인터넷미주통일신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발단이 됐다.온라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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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마이크 앞에 선 생존 학생들 "시민들에 감사…구조가 아니라 탈출이었다"
전국 곳곳에서 7일 열린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의 공통된 주제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이었다. 참사 1000일을 앞둔 이날, 당시 세월호에 탑승했던 단원고 생존 학생 9명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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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촛불집회는 ‘눈물바다’…생존학생 “죽은 친구에 지금도 카톡·전화해봐”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이자 ‘세월호 1000일 추모’ 집회 현장은 ‘눈물바다’였다. 세월호 인양과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에 서울 광화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