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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에 한인공단 추진/정부/백만평 70년조차… 4∼5백억원 투입
◎타당성조사 끝내… 곧 대표단 파견 러시아 연해주지방에 한인전용공단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구소련의 우즈베크와 카자흐에 거주하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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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투자 서방기업이 뛴다/공화국 독립따라 대상 확실해져
◎소서도 좋은 조건 내세워 손짓 대소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서방기업들은 이제 「연방」이냐,「공화국」이냐를 놓고 머뭇거리던 자세에서 벗어나 각 개별공화국과의 활발한 접촉을 통해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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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투자|″두드려 봤어도 한발씩 건너라〃
2년전만해도 소련내 투자를 원하는 서방기업의 대기행렬은 『모스크바시내 고깃간 행렬보다 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미국 5대기업중하나인 이스트만 코닥이 모스크바당국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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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한인 1세기|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 (2)
연해주의 광할한 대지 위에서 조선인들은 거주지를 형성하고 처녀지를 개간해 나갔다. 1910년 연해주에는 1백여개의 조선인촌이 생겼으며, 주민 수는 5만명을 넘어서 있었다. 이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