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스타트업, 그러나 속은 달랐다
언제부터인가 중국 뉴스를 찾아보는 것이 부쩍 간편해졌다. 다양한 매체의 기사를 종합해서 취향대로 추천해주는 뉴스앱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이용하다보면 고개가 갸웃거
-
환경 바꿨더니...동물원 늑대가 "아우~" 하울링
비가 내린 지난 4일 오후 충북 청주동물원.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끊임없이 좌우로 어슬렁거린다. 폭 7~8m 정도 우리 안에서 한쪽 끝에 닿으면 반대쪽으로 돌아가기를 되
-
‘허들 여왕’ 정혜림, 삼세번 실패는 없다
허들 국가대표 정혜림이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번 도전 끝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혜림(오른쪽)이 결
-
“투표 안하는 것도 개인 선택” 대학생 질문에 래퍼 치타의 일침
[사진 유튜브 방언니-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캡처] “정치에 유난 떠는 친구랑 싸웠어요! 헬조선에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투표 안할 수도 있지 않나요” 7일 SBS 모비딕 웹예능
-
한일 소녀들이 뭉쳤다…걸그룹 '한일전' 넘어 소통 창구 될까
첫 번째 단체곡 '내꺼야' 무대를 공개한 '프로듀스48'.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Mnet] ‘프로듀스’ 시리즈는 이번에도 성공할 수
-
[윤석만의 인간혁명]어벤져스 악당 '타노스'를 위한 변명
━ 마블 10년, 최강 빌런의 남다른 철학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사상 최강의 악당 타노스와 맞서 싸우는 히어로들의 이야기다. [영화 어벤져스]
-
고개숙인(?) 수컷 치타 '네로'가 아빠가 될 수 있던 비결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에 사는 치타(cheetah) 가족에게 경사가 났다. 아빠 치타 네로와 엄마 치타 아만다가 지난달 13일 암수 쌍둥이를 낳은 것이다. 이
-
잔잔한 물결로 바다의 태동을 전하다
━ 밀라노 시립 아쿠아리움 초대전, 사진작가 구본창 이탈리아 밀라노시의 초청으로 시립 아쿠아리움에서 ‘ACQUA·WATER·물’(4월 12일~5월 9일) 전시를 시작한
-
[분수대] 경제적 공진화(共進化)
서경호 논설위원 “제자리에 그대로 있으려면 있는 힘껏 달려야 해. 어딘가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면 적어도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하고.” 루이스 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이
-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앞으로도 계속 멋있고 새로운 것 보여드릴 것"
고등래퍼2 승리자가 된 김하온. [방송 캡처] 13일 김하온(18)이 파이널에서 '고등래퍼2'의 우승자가 됐다. 1차 투표에서 배연서에게 2표 뒤지면서 2위를 차지했지만, 2차
-
[윤석만의 인간혁명]시장 삼키는 타이탄, 아마존·구글·페이스북
━ [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와 기업이 경쟁하는 시대① 2018년 1월18일자 이코노미스트 커버 사진. 아마존·구글·페이스북을 시장을 집어삼키는 '타이탄(거인)
-
"개 짖는 소리 민원 무시" 배우 부부 LA시 상대 소송
개 짖는 소리에 귀를 닫고 있던 LA시가 소송 제기자인 원고와 합의에 도달했다.치토스 체스터 치타 마스코트 목소리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애덤 리드비터와 그 아내는 LA시를 상대로 지
-
"고다이라는 짐승 같았다" 日 아나운서 표현 논란
일본 TBS 방송이 18일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에서 우승한 고다이라 나오(32) 선수에 대해 “짐승 같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고 요미
-
눈과 귀 확 열리는 ‘강원도의 힘’, 문화올림픽 팡파르
평창 겨울올림픽이 9일 막을 올린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강원도 평창·강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백 개의 공연·전시 프로그
-
막오르는 문화올림픽, 놓칠 수 없는 ‘빅5’ 볼거리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천년향'. [사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 막을 올린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도
-
나의 업무 집중도, 사무실 내 인간 관계…회사는 알고 있다
“내일은 늦게 출근하는 게 좋겠습니다.” 퇴근 시간, 휴대폰에 깔린 업무 관련 어플리케이션(앱)에 이런 내용이 뜬다. 오늘 하루 나의 움직임이나 동료와의 대화 빈도를 측정해 분석
-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서 한국 '화산 이씨' 나온 사연
[뉴스 속으로]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 흔적 찾아 … 화산 이씨 마을서 하룻밤 ━ 주한베트남 대사가 영주·봉화 간 까닭 지난 4일 응웬 부 뚜(Nguyễn V
-
미얀마 방문 앞둔 교황의 딜레마…로힝야 언급할까 안할까
오는 27일 미얀마 방문을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역할·책임과 관련한 중대한 딜레마에 빠졌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얀마의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에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5) 자연의 불확실성 대응 전략] 파리를 좀처럼 잡기 어려운 이유는
언제, 어느 방향으로든 날아갈 준비…천적에 혼란 주는 매미의 짝짓기·산란 주기 새로운 세상, 겨울이 시작됐다. 생명체에게 겨울은 위기 그 자체다.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가
-
"우연히 남친의 카톡방을 보게 되었어요…"
제보 관련 내용을 재구성한 화면(왼쪽). "우연히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는 것을 봤더니 제 욕이 있었어요."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방언
-
소련 볼셰비키 혁명 이식 몰두했지만 중국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던 이유
━ [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⓷]소련 요원이 지도한 중국 공산당의 무장투쟁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중국 공산당이 1934년
-
[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②] 유목국가 몽골에서 벌어진 황당한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러시아 혁명과 내란의 역사에서 가장 황당한 사건이 1921년 몽골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
“이거 실화?” 일본 태풍 위력을 보여주는 트위터 영상
[사진 트위터] 일본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란’(LAN)의 위력을 보여주는 영상이 인터넷상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트위터엔 일본 아이치현지타시에 있는 관람차의 곤돌라가 강
-
네이버, 자체 개발 로봇 첫 공개 … 포털 울타리 넘기 시동
“서점 손님들은 꺼내본 책을 로봇에게 반납한다. 로봇은 책의 무게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자동으로 직원에게 책을 갖다 준다. 직원은 로봇 카트에 책을 싣고 정리 작업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