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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서울시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피해자 배상을 위한 재원마련을 서로 떠넘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상자의 치료비와긴급구조구난 활동비의 지급문제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중앙일보
1995.07.27 00:00
2024.06.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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