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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택시·타다 상생안 다룰 실무기구 29일 시작...택시 불참으로 "삐걱"
택시제도개편 실무기구의 참여를 놓고 타다와 택시업계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뉴스 1]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택시·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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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수사' 민주당 의원들 "경찰, 한국당 강제 조사 나서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 경찰서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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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일본발 금융위기 가능성 크지 않지만 안심도 금물이다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일 비전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 아래 등을 돌린 참석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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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장관, 시위대 만났지만…"송환법 완전 철폐 어렵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27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이 촉발한 반정부·반중국 시위가 경찰의 실탄 발포라는 전례 없는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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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우려’…정부, ‘시위 격화’ 홍콩에 여행경보 발령
홍콩 경찰이 25일 홍콩 시위에서 처음으로 물대포 차 2대를 시위 현장에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반중국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홍콩에 1단계 여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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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물대포에 처음 실탄도 쐈다…최악 치닫는 홍콩 사태
[AP=연합뉴스] 홍콩 시위가 다시 폭력 사태로 치닫고 있다.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경찰이 실탄을 발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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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조국과 동맹 균열…불길한 이중주
이하경 주필 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가는 것일까. 문재인 정부는 동맹과 우방의 만류를 뿌리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깼다. 반면에 정권의 정체성인 정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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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성 시위자 "경찰서 알몸 조사...수치스러웠다"
홍콩 시위에 참여했다 체포된 현지 여성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경찰이 알몸 수색을 했고 이를 다른 남성 경찰들도 지켜봤다는 주장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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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남대교 킥라니’ 불구속 입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무단으로 가로질러 달리다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낸 뒤 도망친 이른바 ‘한남대교 킥라니(전동 킥보드가 고라니처럼 불쑥 튀어나오는 상황을 비판하는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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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트기 전소에도 탑승객 전원 생존, 옥수수밭의 기적 재현?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로빌의 오로빌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쌍발 엔진의 세스나 사이테이션 제트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활주로 끝 풀밭으로 미끄러지면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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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동아시아는 살얼음판, 칼날 품고 실력 길러야
━ 격랑의 동아시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71년 7월 9일 미국 대통령 특사단은 사이공·방콕·뉴델리·라왈핀디를 거쳐 비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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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중 무역전쟁과 ‘하쿠나 마타타’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남중국해에서 미국 이지스 구축함이 중국 배들에 둘러싸여 꼼짝도 못 하고 승무원이 억류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강력하게 경고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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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첨단 센서 국내 상용차에 첫 적용
현대모비스 연구원이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한 독자 센서를 시험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최첨단 센서를 상용차급에도 본격 적용한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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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맞벌이 시대, 새로운 삶의 질서를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을 고민하다
한샘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 개최 맞벌이 시대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가사와 돌봄 역할을 부부가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분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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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지소미아 한·미·일에 매우 중요"…이르면 22일 결정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뉴스1]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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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조국 딸 논문 대입 활용에 “당시엔 불법 아니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고교 재학 중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돼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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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중거리 미사일 충돌 가시화, 왕이 고노 만나 "배치하지 말라"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움직임을 둘러싼 미·중 충돌이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의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0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의 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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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조국이 현재의 조국 찔렀다···부메랑이 된 7대 발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법무부 범죄 관리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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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국회 충돌' 우원식·강병원 경찰 출석…"특권 뒤에 숨지 말아야"
우원식(왼쪽),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충돌 사건 관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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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에 F16 전투기 9조원 어치 팔자, 中 "결과 감당하라"
F-16V 전투기. [사진 록히드마틴] 최근 미국이 대만에 F-16V 전투기 판매를 결정한 것을 두고 중국에서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들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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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조국 투자 사모펀드는 블라인드펀드…잘한 것, 권장 사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국회 법제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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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코앞…홍콩 170만명 폭우 속 비폭력 시위
━ 박성훈 기자, 혼돈의 홍콩 가다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홍콩 경찰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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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방한, 한·일 외교회담, 지소미아 결정…격랑의 1주일
20일부터 북·미 비핵화 협상, 한·미, 한·일 관계의 격랑의 한 주가 시작된다. 당장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일 방한한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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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중국군 개입 압박 뚫고···홍콩 시위대 빗속 비폭력 행진
18일 홍콩 빅토리아 파크.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원과 주변도로가 참가자들 가득 메워졌다.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 집회 참여 인원을 최대 135만 명으로 추산했다. 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