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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에서 1년반…지옥훈련 뒤 北 보복위해 백령도 간 그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드디어 김일성 모가지를 따러 가는구나.” 1969년 10월. 실미도 백사장에 어둠이 깔리자 검은 그림자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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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동안의 지옥훈련…北 보복위해 백령도 향한 특수부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드디어 김일성 모가지를 따러 가는구나.” 1969년 10월. 실미도 백사장에 어둠이 깔리자 검은 그림자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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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좌충우돌 초보 농부들 “가물었을 때 물 안 줘 오이가 써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 실습장에서 윤재삼 자치회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초보 농부들이 그동안 키운 참외·감자와 말린 호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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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 물대포, 쇠파이프 사라진 평화집회…오후 8시 55분 평화롭게 마무리
차벽과 물대포도, 쇠파이프와 밧줄도 없었다. 5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제 2차 민중총궐기' 집회의 행진이 오후 8시 55분 대학로에서 평화롭게 마무리됐다.집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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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검진센터 개원 임박 "의료인력 2월 파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료 인력이 2월 초 건강검진센터 운영을 위해 중동으로 떠난다.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짓고 있는 '마리나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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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내가 원대복귀된 것은 우리 여단이 북으로 이동함으로 해서 늘어난 외곽경비 때문에, 파견된 인원의 귀대가 절대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곧 몬순이 닥쳐왔지만, 적의 공세가 시작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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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병 최종 확정] 오락가락 9개월 만에 "진짜 간다"
우여곡절 끝에 이라크 추가 파병이 18일 공식 발표됐다. 지난해 정부의 파병 약속과 국회 동의, 파병지 변경의 굴곡을 거치면서 결정된 것이다. ▶ 정부가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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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8월 초 파병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 주둔 중인 서희부대가 다음달 중순 한국군 파병지인 아르빌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라크 파병이 진행된다. 정부는 18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