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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48. 영화음악 작업
영화 '하류인생'의 촬영 현장. 왼쪽부터 정일성 촬영감독, 필자,임권택 감독, 태흥영화사 이태원 사장, 배우 김민선씨. 나는 진정한 음악성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걸 들려주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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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더불어] 신림7동 '사랑의 밥집'
"하루도 쉴 수 없지요. 제가 없으면 굶는 애들이 몇명인데…. " 나유숙(羅有淑.42)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달동네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사랑의 밥집' 대모다. 김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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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만남과 헤어짐|결혼 생활 24년… 아기 못낳아 이혼|부산 피난때 최 미모에 끌려 &&예술학교 경영난이 파경 불러|오양이 아들 낳자 더욱 악화돼|피난못간 최씨 북괴군 위문공연에 강제 동원되기도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만남은 53년 봄 항도 부산에서 비롯됐다. 당시 최은희는 28세로 거친 피난살이 끝에 부산 시내의 녹화 다방에서 얼굴 마담을 하고 있었고, 신상옥은 이 다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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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앙대 졸업식
25일 고려대와 중앙대가 졸업식을 올렸다. 고려대는 이날 새학사9백76명과 석사 74명을 배출했고 김윤환정경대 교수와 이상구성균관대경상대학장에게 경제학박사 학위를 주었다. 이번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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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서 이만희와 산본이 「시소」|최은희양은 처음부터 독주|조연서 황·전양 끝내 고배
○…8일 상오에 열린 심사위윈회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작품상에「홍콩」의 「남과흑」이 차지했는데 한국의「갯마을」, 일본의「영광의순간」이 끝까지 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