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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양자·양녀 제일 보고 싶다|84년 런던 왔던 신상옥씨 본사 특파원과 일문일답
신상옥씨는 84년11월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제28회 국제 영화제에 참가했었다. 다음은 당시 본사의 이제훈 런던 특파원이 신씨와 그의 일행이 묵었던 타워 호텔에서 가졌던 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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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표단 서울에서 사흘째
○…제8차 남북적십자본회담 2차회의는 29일 상오10시정각 전날과 같이 양측 대표단이 수석대표를 앞세우고 입장함으로써 시작됐다. 양측대표들은 의자에 앉은후 서로 엇갈려 악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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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도의문화저작상 입상작 발표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재정한 도의문화저작상 제13회(83년도)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저작상 모집에는 소설부문에 39명, 희곡부문에 34편이 응모`해 예심과 본심을 거친 결과 소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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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선 40대들 활발한 작품 활동|82년의 문학계 결산…
흔히들 요즈음 문학이 침체해 있다고 말한다. 82년의 문학에 대해서도 그러한 말을 쓸수 있다면 그것은 『보다 시대적 상황에 깊이 있게 대응하고 문학적 완성을 이룬 작품이 나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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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과 삶과 자유를 철저히 분석|최하림씨, 1년 6개월 걸려 김수영평전 출간
시인 최하림씨가 지난 68년 48세로 숨진 「자유」의 시인 김수영씨의 평전을 썼다. 원고지 1천2백장분량의 이 평전은 김수영씨의 출생부터 타계까지의 생애와 그의 정신이 어떠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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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공작 막았다〃-″먹었다〃|최승철매니저-김용현선수 엇갈린 주장.
세칭 『「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약물중독 공작의 한국측 피해관련자로 결정적 증인이 될 최승철 매니저와 김용현 선수는 서로 엇갈린 주장으로 일관했다. 한국권투위원회(KBC)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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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간문춘』이 폭로한 "약물중독 스캔들"전모|독이든 오린지 바꿔치기해 등거
『「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프로복싱 약물중독 공작사전이 계속 확대 일로에 있다. 다음은 지난 4일 발간된 『주간문춘』 11일자에 게재된 흑막기사의 내용이다. 특히 관련피해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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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도전|본지창간 15년 주년기념 특별기획 국내외석학 100의 「그룹」인터뷰(14)|제2부 한국의 사회개혁(3)|새바람 이는 농촌 「사례2」
정의사회구현을 위한 사회정화운동은 농촌에도 구석구석까지 번져 뿌리가 내리고 있다. 새마을운동이 생활환경을 탈바꿈하는데 주력하였다면 농촌정화운동은 농·어민의 의식을 일깨우는 정신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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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총선 격전지(8)
민관직(공) 정대철(신) 오제도(무)후보의 팽팽한 삼각접전은 유택형(통일) 최병훈(무) 홍순길(무) 뒤늦은 참전에도 여전히 호각지세다. 세후보는 모두 이북출신이라는 지연외에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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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농무속…충돌 1분만에 침몰|「웨스턴·스타」호 생존자가 말하는 사고 현장
【동경=박동순 특파원】「웨스턴·스타」호 침몰 사고는 목적지를 5시간 앞두고 순식간에 일어난 참극이었다. 구조되어 입원 가료중인 통신장 이문기씨 (35)에 따르면 짙은 안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