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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해진 몸 위에 사람이 올라서도 “강아지인 줄 알았다”
최면? 그걸 어떻게 믿어…. 이런 생각을 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기자가 꼭 그랬다. 그런데 왜들 최면, 최면 할까. 궁금증을 풀려면 직접 부딪쳐 보는 수밖에.중앙SUNDAY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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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PD는 최면 힘들고, 탤런트-가수는 잘 걸려
‘최면 감수성 설문 테스트는 25개 중 20개가 예스, 안구(눈동자)회전 테스트 결과는 4점 만점에 3.5점.’ 기자의 최면 감수성 테스트 결과는 ‘A’급이었다. 첫 시도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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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그들이 말한다“성공은 시간 관리하기 나름”
시간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없는 시간도 쓰기 나름, 활용법에 따라 금쪽같은 자투리 시간이 되기도 또는 쓸데없이 허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새해에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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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헛발질에 장외 목소리만 시끌
2008년은 대한민국 재테크의 총체적 실패로 기록될 한 해였다. 주가와 집값이 나란히 곤두박질치고 해외펀드와 환율은 줄어든 자산 가격을 더 쪼그라뜨렸다. 하지만 연초만 해도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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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대중 문화 제3의 길 시대정신에서 찾아라
시대정신(L’esprit du temps) 에드가 모랭(Edgar Morin) 아르망 콜랭(Armand Colin)출판사, 22유로 과거에 영화 관람객은 영화속의 등장인물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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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우리 오빠가 최면을? 웃기시네, 멍멍
프로버디티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홍연미 옮김 달리, 32쪽, 1만원, 유아∼초등 저학년 얼핏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몹시 현실적 이야기다. 밋밋한 일상에 상상력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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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자주 끊기는 것도 알코올 중독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K씨는 눈앞이 깜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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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자주 끊기는 것도 알코올 중독 알코올 독소가 뇌세포 기능 방해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 K씨는 눈앞이 깜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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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까지 시도했던 부장판사 ‘시련과 극복’사연 공개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시도했던 인천지법 이우재 부장판사가 18일 사무실에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우울증은 치료 가능한 질병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서울대 법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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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말 한마디로 배심원 마음 움직인다
9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모의 재판에서 금태섭 변호사가 배심원들 앞에서 변론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재판은 변심한 내연남의 집에 들어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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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5개월 만에 22㎏ 감량…"와! 내 몸이 변했어!"
“너무 변해 순간적으로 몰라봤습니다. 목소리를 듣고서야 알아봤어요.” 지난 13일 서울 한 병원의 의사는 필자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1월 중앙SUNDAY 창간에 합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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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5개월 만에 22㎏ 감량…“와! 내 몸이 변했어!”
“든든한 내 모습에 자부심 느끼며 살다 치솟은 지방간 수치에 경악” “너무 변해 순간적으로 몰라봤습니다. 목소리를 듣고서야 알아봤어요.” 지난 13일 서울 한 병원의 의사는 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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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5개월 만에 22㎏ 감량…“와! 내 몸이 변했어!”
“너무 변해 순간적으로 몰라봤습니다. 목소리를 듣고서야 알아봤어요.”지난 13일 서울 한 병원의 의사는 필자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1월 중앙SUNDAY 창간에 합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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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새만금에 라스베이거스를 … 그래야 갯벌도 산다
여기는 심포항(深浦港)! 만경강과 동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너무도 싱그러운 진봉면 어촌의 포구였다. 조선 중기의 고승 진묵(震默, 1562~1633)의 자취가 남아 있는 망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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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문제 내지만 내가 봐도 어려워 교수들도 출제위원 되기 꺼린다"
논술 문제를 내고 채점하는 교수들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문제를 어렵게 낼 수밖에 없는 부담이 적지 않다. 수험생들이 지난달 27일 숙명여대에서 2007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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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읽지 말고 들어봐요, 웃음꽃·눈물바다 얘기를
자, 이제 시작합니다. 두 눈을 감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집니다. 예, 좋습니다. 머릿속의 모든 잡념을 비우시고요. 다 비우셨나요? 그러면 당신 앞에 소설책 한 권이 놓여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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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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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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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져라…살빠져라…'생활 최면'이 뜬다
대학생 이모(25)씨는 매일 밤 최면에 걸리기 위해 컴퓨터에서 흘러나오는 주문을 외운다. 한 인터넷 사이트가 제공하는'최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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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져라…살빠져라…'생활 최면'이 뜬다
대학생 이모(25)씨는 매일 밤 최면에 걸리기 위해 컴퓨터에서 흘러나오는 주문을 외운다. 한 인터넷 사이트가 제공하는'최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밥을 조금만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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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떨어지는 열가지 비법천하!
혀끝에는 입맛이 돈다돈다... 천고마비의 계절도 지나가는데 내 미각은 아직 가을에 머물렀다. 겨울에 온몸을 돌돌 말고 다니니깐 그냥 먹고 내년에 뺄까?? 아니다 그럼 이미 모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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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카펫은 멀쩡한데 왜 발자국만 불에 탔을까
▶ "무엇을 겨냥했던 것일까?" 유리창에 난 총알 흔적을 살펴보고 있는 이정필 국과수 총기분석실장. 권혁재 전문기자shotgun@joongang.co.kr> 도깨비불처럼만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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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일본 영화 '완전한 사육'
'완전한 사육'은 등장인물도, 촬영 장소도 극히 제한된 소품으로 인물의 심리를 쫓아가는 영화다.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소재로 1994년 마쓰다 미치코가 소설로 발표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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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의 영화 VS 영화] 범죄의 재구성 VS 지구를 지켜라
한때 그 덕분에 주말이 즐거웠던 적이 있었다. 10년전쯤 했던 '서울의 달'과 몇 년 뒤 '파랑새는 있다'라는 두 주말드라마를 보는 우리 부부의 자세는 바로 컬트 팬의 그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