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악단 연주 속에 시무식
『시무식이란 지난날을 회고하여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앞으로 소임 완수와 사명 달성을 위한 정신 자세를 가다듬는 것이다』-. 5일 중앙청 중앙「홀」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최규하
-
(1)-최규하 총리
#-새 내각을 「실천내각」 또는 「실무내각」이라고들 하던데요. 『글쎄요…역시 실천해야죠. 국가의 대 방침을 대통령께서 결정하시면 우리는 그것을 충실히 실천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관료출신 총리 제1호 탄생-최규하 내각이 갖는 정치적 의미
「김종필 내각」의 퇴진과 「최규하 내각」의 등장은 단순한 인물교체의 차원을 넘은 정국의 방향전환과 정책결정의 구조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우선 혁명주
-
돌연 개각에 정가 술렁|정부· 여야당의 표정|국무위원들엔 18일밤과 19일새벽에 연락|신무임소는 외출했다 돌아오자 희색만면|어리둥절한 여당의원들 기자에 소식물어|김 전임총리는 10월부터 떠날준비했다고
김종필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들은 19일상오10시 약15분간 열린 긴급국무회의에서 미리준비된 한강의 일괄사표서에 돌려가며 차례로 서명. 김성진 청와대대변인과 전화로 잠시 상의한
-
외교전의 촉각… 대사들의 24시
새해 들어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해외 공관 등 외교 일선 지대에서는 남북 대결이 더욱 격렬해질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11일 현재 남북 대치 공관은 29개. 수교국을 보면 한국이
-
대사 대폭 이동 연내
정부는 공석중인 주「유엔」대사 후임 임명을 비롯한 일부 해외 공관장의 이동을 연내에 단행할 방침이다. 최규하 외무장관은 대사 급 이동 범위와 인선을 끝내고 금명간 박 대통령의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