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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 기묘한 논란…"검사가 '진품하면 어때요' 회유" [法ON]
“자기 자식을 몰라보는 어미가 어디 있느냐.” “눈에 힘이 없어 얼굴이 허깨비 같다. 코가 벙벙하게 그려졌고, 머리의 꽃이 조잡하다. 이건 내 그림이 아니다.” 30년 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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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를 꿈꾸는 현대인의 자화상
몽글몽글한 점(dot)들이 뭉쳐 이루는 형체 속에서 호랑이ㆍ얼룩말ㆍ기린ㆍ사슴이 뛰논다. 동물들의 형상에 겹치거나 드리우는 인간의 그림자는 왜소하고 연약하다. 인간이 바라보는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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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亭 변관식 대표작'외금강 옥류천' 제자가 그렸다
근대 산수화의 거장 소정 (小亭) 변관식 (卞寬植.1899~1976) 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외금강 옥류천' 이 제자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16일 발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