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그게 언캐크였던가. 유엔의 한국전재 그후 기관에서 보냈음직한 황색 부대 위에는 굳게 악수하는 두 손이 선명하게 찍혀 있고 그 속에는 딱딱한 가공유가 엿목판 위의 엿판처럼 가루가 범
-
셋방살이 32년 "그래도 교직은 즐겁다"|서울 염리국교 황선일 교사의 「스승의 날」
서울염리국민학교 2학년 담임 황선일 선생님(52)을 찾았다. 교직생활 32년의 황 교사는 서울목동에서 방2간짜리 월세집에 살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 1천2백만원짜리 전세집에 살다가
-
학생 한명, 선생님도 한분-서해 외딴 섬 초 미니학교 죽도분교
교실입구 신장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 두 켤레, 개펄이 묻은 까만 구두는 선생님 것이고 빨간 운동화는 학생의 것. 선생님과 학생을 모두 합쳐 달랑 단둘뿐인 학교가 있다. 충남 서산군
-
초교화장실이 더럽다 YWCA조사
가정과 사회의 주택·생활양식은 급속도로 변해 가는데 비해 초등학교의 화장실은 아직도 환경개선이 안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대한 YWCA연합회 어린이특별사업위원회가
-
눈부신 발전상 자랑스러워|「여름학교」수료 재미교포 학생들이 본 모국의 이모저모
여름방학을 이용, 모국의 얼을 되새겼던 재일 한국학생과 재미교포 자녀들이 2∼3주간의「여름학교」를 끝내고 19일 수료장을 받았다. 재일 한국학생은 이번 모국방문이 8번째가 되나 재